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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바이오헬스산업

  • 등록일2017-08-17
  • 조회수5825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 자료발간일
    2017-07-12
  •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 원문링크
  • 키워드
    #인공지능#AI#바이오헬스산업
  • 첨부파일

출처 :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바이오헬스산업

 

이계민, 홍정은

 

[목 차]

 

- 인공지능 (AI) 연간 펀딩 규모
- 인공지능 (AI) 산업 규모
- 인공지능 (AI) 기술 특허권 보유 기업 리스트

- 국가별 인공지능 관련 특허 보유 기업 및 특허 수 (상위 15개 기업 기준)
- 인공지능(AI) 투자 기업들의 투자 빈도수
- 인공지능(AI) 분야별 벤처 펀딩 규모

-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 AI기업과 신약개발 회사의 협력 관계

 

최근 주요 IT 기업들이 인공지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인공지능 자체 개발에 참여를 확대하여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 구글(Google)은 자사의 웹오피스 서비스인 G스위트(G Suite)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스프레드시트 함수와 차트를 다룰 수 있도록 하고, 번역, 사진 관리, 이메일 피싱 탐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의 시장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2016년 6월 인공지능 펀딩은 $974m(1조 1천억 원의 규모)이고, AI 특허권 신청 건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펀딩 규모는 앞으로도 더 늘어나갈 전망이다. 그에 따라 인공지능 분야의 시장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그림 1) Narrative Science에 따르면 기업의 62%는 2018년까지 인공지능 서비스를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인공 지능 서비스의 형태는 바로 '예측 분석' 서비스이고, 기업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 지능에 대한 기술 혁신, 특허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사업 영역은 제한적이지 않으며, 'care-bots'(케어 로봇)을 포함한 개인용 로봇 시장은 2020년까지 $17.4bn (20조 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어 로봇'은 전세계 고령화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은 이미 노인들을 위한 로봇 개발에 정부 예산 지출에서 세번째로 큰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일본 기업 중 시가총액 1위인 도요타(Toyota) 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가정 내 보조용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개발을 위한 '도요타 리서치 연구소(Toyota Research Institute)'를 2015년에 설립하여 향후 5년 동안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 3]과 같이 Fujitsu(후지쯔, 일본 IT기업)사가 가장 많은 인공지능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고, Fujitsu 는 2015년 말 인간 중심의 'AI 진라이'(AI Zinrai)라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 기술은 감각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로서, 사람들의 감정과 지식 습득에 관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의학적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항공기의 교통 체증을 감소시키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88개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특허권을 보유한 IBM사는 Fujitsu 와 함께 선두를 경쟁하고 있는 기업이다. IBM 연구소는 로봇의 학습, 추론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가진 새로운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IBM중국 연구소는 최근 로봇이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 중 감정이 실린 언어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하였다.

 

인공지능 관련 특허 보유 기업 현황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 기업이 총 10개로 가장 많았고, 미국 3개, 독일 1개, 한국 1개로 나타났다. 보유 특허 수를 비교하면 일본이 595개, 미국이 203개, 독일 70개, 한국 36개 이다. 특히 일본의 기업들이 타 국가에 비해서 인공지능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은 바이오의약분야에서 AI의 활용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2016년 일본문부과학성은 일본 제약사인 다케다(Takeda), 후지쓰, NEC, 리켄(RIKEN; 일본이화학연구소), 교토대 등이 참여하여 신약개발 특화형 AI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AI를 활용해 10년 이상 걸리는 신약개발을 단축하고, 성공확률을 높이는데 있다. 일본문부과학성은 신약개발 특화형 AI 프로젝트를 위해 25억엔(26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프로젝트 성공 시까지 100억엔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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