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CAR-T 치료제 시장의 미래
- 등록일2018-04-05
- 조회수6027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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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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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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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CAR-T 치료제
CAR-T 치료제 시장의 미래
이선경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개발팀 연구원
(본 기고는 Nature Reviews of Drug Discovery, 2018년 3월호에 게재된 “The market for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therapies”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2017년은 항암제 개발에 있어서 가장 주목할 만한 한해였다. 재발/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CR(Complete Remission) 80%란 놀라운 효능을 보인 CAR-T 치료제가 2017년 9월 FDA에서 최초로 승인됨에 따라 혈액암 치료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2007년 3개, 2014년 30여개에 불과하였던 CAR-T의 임상 파이프라인은 2017년 1월 기준 373개로 급증하였으며,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Baxalta, Genentech, Takeda, Pfizer 등 빅파마들도 기술거래 및 M&A등을 통하여 CAR-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표 1)
(표 1) CAR-T 기술 협력 현황

※ 본 표는 각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함
그러나 CAR-T 시장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기준, 매년 B-ALL로 진단받는 3,000여명의 환자 중 기존치료제(클로파라빈, 블리나투모맙,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생긴 환자(R/R B-ALL)의 비율은 15%(연간 450여명)이다. 노바티스의 킴리아가 타겟하는 시장은 내성발생 및 불응환자(R/R B-ALL)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회 치료비용은 47만 5천 달러이다. (표 2)
영국의 의료기술평가기관인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에서는 1QALY(Quality Adjusted Life Years)당 3만파운드(약 4만 3천달러)를 넘으면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2018년 ICER(Institute for Clinical Economic Review)에서는 킴리아와 예스카타의 1QALY 당 비용을 베이스 시나리오 기준, 각각 4만 6천달러와 13만 6천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표 3)
그렇다면 CAR-T 치료제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해결해야하는 문제는 무엇일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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