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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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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 서비스 국내외 주요 업체동향

  • 등록일2015-11-05
  • 조회수11158
  • 분류플랫폼바이오 > 바이오기반기술
  • 발간일
    2015-10-29
  • 키워드
    #유전체#기업#업체#서비스
  • 첨부파일
    • pdf BioINwatch15-86(15.10.29)●유전체 분석 서비스 국내외 업체동향... (다운로드 487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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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INwatch(BioIN+Issue+Watch): 15-86

유전체 분석 서비스 국내외 주요 업체동향

 

◇ 최근 유전체 분석에 기반을 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됨에 따라 관련 산업 및 업체에 대한 동향 정리


■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산업동향


○ 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 HGP) 완료
 - 인간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밝히는 HGP가 종료*되며, 이를 토대로 유전자 기능을 밝히기 위한 연구 진행
    * HGP 프로젝트 종료 이후를 포스트 게놈시대(Post-Genome Era)라고 부르기 시작
 - 국가 및 기업 간 유전체 관련 프로젝트 증가와 맞물려 개인별 유전체 정보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기 시작


○ 유전체 분석 서비스 업체들의 등장
 - 개인 유전체 분석 비용의 하락은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연구 수준에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23andMe, Pathway genomics 등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업체들의 등장 촉발
    ※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술의 발전으로 개인 유전체 분석 비용이 1990년 30억달러에서 2010년 6,000달러로 급감하였으며, 3세대 기술로 2014년 이후 1,000달러 이하로 감소
 - 최근 IBM의 Watson, 애플의 DNA 분석 앱 개발 등 거대 ICT 기업들도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산업에 진입


[글로벌 유전체 시장현황 및 전망]


 ☞ 2014년 124억달러에서 2018년 198억달러 규모(연평균 12.4% 성장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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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arketsandMarkets, Global Genomics Market, 2013

 

 

■ 해외 주요 기업동향

 

○ 23andMe
 - 2006년 설립 후 구글 벤처스의 막대한 투자를 받으며 성장한 스타트업으로,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질병에 대한 유전적 위험을 알려주는 서비스 제공
 - 23andMe는 화이자(Pfizer), 제넨테크(Genetech) 등 글로벌 제약회사 및 대학들과 유전체 데이터* 사용에 관한 파트너십 체결, 화이자는 데이터를 이용해 질환 치료 타겟을 찾고 관련 임상시험을 설계하는데 활용할 방침
    * 유전체 검사를 받은 80만명 중 연구 목적의 데이터 제공에 동의한 65만명의 데이터


 - 2013년 11월 타액 검사 키트에 관해 미국 FDA로부터 진단 결과에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판매 중단 명령을 받았지만, 2015년 2월 희귀 유전질환인 블룸증후군의 보인자 여부 테스트에 대한 허가 획득

 

○ Pathway Genomics
 - 2008년 설립된 미국의 생명공학 전문업체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질환에 대한 위험도, 특정 약물에 대한 반응성 등 유전적 특징을 분석하는 서비스 제공
 - 애플의 HealthKit 플랫폼 데이터, Fitbit의 데이터, 개인의 GPS 데이터를 유전정보와 통합한 후 이를 IBM Watson이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컨셉의 OME*이라는 서비스를 개발 중
    * 2015년 5월 World of Watson에서 서비스를 공개하였으며, 올해 출시할 예정


 - 데모버전은 가상인물에 대한 헬스케어 데이터 및 유전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Watson에게 자연어로 건강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답을 해주는 형식

 

○ Apple
 - 헬스케어 플랫폼 헬스키트(HealthKit) 출시 후 2015년 3월, 아이폰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 연구 플랫폼 리서치키트(ResearchKit) 출시
 - 아이폰으로 취합한 유전자 정보를 온라인 서버 컴퓨터에 저장한 뒤 연구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DNA를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캘리포니아대와 뉴욕 마운드시나이병원과 함께 연구를 진행할 계획

 

○ IBM
 - 인지컴퓨팅 시스템*의 대명사인 왓슨(Watson)은 2015년 5월 왓슨게놈애널리틱스(Watson Genomic Analytics)** 개발로 암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프로젝트 시작
    * 데이터를 통해 추론하고 학습 및 분석하여 자연어 질의에 대해 정확한 근거를 댈 수 있는 컴퓨팅 기술
   ** 유전체 분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솔루션으로, 근거 수집과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 암 유발 변이와 의학 문헌에 대한 종합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듀크 암연구소, 뉴욕 게놈센터 등 14곳의 세계적인 암 연구소들과 협력하여 환자의 맞춤형 치료에 활용할 계획

 

■ 국내 주요 기업동향

 

○ 마크로젠
 - 1997년 설립 후 다양한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해온 유전체 분석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
    ※ 2009년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분석한 30대 한국인 성인 남성의 유전체 연구결과를 네이처(Nature)에 게제


 - 유전체칩을 활용한 신생아 유전자 검사인 G-Scanning(게놈 스캐닝)은 한 번의 검사로 40여 가지 질병 진단 가능

 

○ 디엔에이링크
 - 2000년 설립된 디엔에이링크는 약 4만 건의 한국인 데이터베이스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 800여개 병원 및 의원을 통해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DNAGPS 서비스 제공
    ※ 디엔에이링크의 DNAGPS 서비스는 종합형(Prestige, Optimus, Core), 맞춤형, 건강검진 전용으로 구분

 

○ 테라젠이텍스
 - 테라젠의 계열사인 이텍스 제약과 2010년 합병된 테라젠이텍스는 바이오연구소에서 토탈오믹스, 온코믹스, 헬로진 등 분석 서비스 제공
    ※ 게놈 분석결과를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토탈오믹스, 암 샘플 유전변이를 찾아내는 온코믹스, 유전자 마커를 지표로 특정 빌병에 대한 발명 가능성을 알려주고 예방법을 제시하는 헬로진 등 3가지 서비스 제공

 

본 내용은 연구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있으며,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본 자료는 생명공학 정책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bioin.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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