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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재은행지원사업은 연구자들에게 고품질의 연구소재와 소재정보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기초과학은 물론 산업화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1995년 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전국에 소재한 대학에 생물소재와 비 생물소재를 관리하고 있는 지점은행 33개, 거점은행 3개, 중앙센터 1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작년 5월에 개소한 국가연구소재중앙센터(이사장 김하석, 이하 중앙센터)는 민법 제 32조 및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8년 12월 16일 법인설립허가 승인을 받았다.

 

□ 또한 재단법인 중앙센터는 센터운영의 표준화된 체계적 품질 방침을 제정하고 이를 문서화하여 실행 및 유지하고자 2009년 1월 7일 KS A ISO 9001:2007/ISO 9001:2000 인증을 취득하였다. ISO 9001:2000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및 인증획득 과정을 통하여 체계적인 운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부서간 유기적 협력 및 업무수행 절차를 시스템화 하여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나아가고자 한다.

 

□ 이를 통해 중앙센터는 연구소재은행의 표준화?인증화를 통한 효율적인 은행 운영 지원과 연구소재의 중장기 정책 제안 및 국제학술교류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여 ‘국가적 자산’인 연구소재를 체계적으로 확보 ·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 기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연구 인프라를 향상시키는데 공익성을 가진 재단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 【참고 자료】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은 1995년에 서울대 한국 세포주 은행 등 5개소를 시작으로 2008년 현재 33개의 지점은행과 3개 거점은행(미생물, 인체유래검체, 식물)으로 확대 발전하였다. 소재은행은 그 동안 연구의 원천 소재와 연구정보를 학계와 연구기관들과 산업계에 보급함과 함께 미래에 가치를 드러내게 될 각종 원천 연구소재를 조기 확보하여 그 가치를 국가적으로 보관 정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왔으며, 12여년이 지난 현재 그 가치와 성과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그 영역은 인체유래 검체 소재, 동물소재, 미생물 소재, 광물소재, 생화학소재에 걸쳐 있다.

 

□ 재단법인 국가연구소재중앙센터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운영 방향으로 하여 추진하고자 한다.
  1. 모범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작, 교육 · 훈련 · 연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산학연을 연계한 기술적 상담

      지원
  2.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의 인증, 은행원 인증, 소재 인증 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고품질의 신뢰성 있

      는 은행 운영체계 마련
  3. 연구소재 관리 · 확보 및 분양 정보의 웹기반의 통합 시스템 구축 및 제공
  4.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의 신규 분야 발굴 · 선정 및 초기단계의 은행운영 체계 구축의 지원
  5. 잠재적 유용성이 있는 중단된 연구소재의 영구적 보관?관리
  6.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수립을 통한 연구소재의 확보와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7. 관계부처와 연계한 연구소재은행의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ISO(국제표준화기구)에 의해 각국의 품질시스템 요구사항을 통합한 품질경영시스템 요구사항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증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이며 관련 제품의 설계/개발, 제조, 검사, 설치 및 서비스에 대한 품질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음

 

 

 

 

 

□ 재단법인 국가연구소재중앙센터(이하 (재)중앙센터)는 표준운영 가이드라인 개발과 은행원의 교육 및 인증,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활동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연구소재은행 운영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재)중앙센터는 2008년에 세계소재은행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Repositories)에서 아시아 대표로 선임되어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2009년 9월에 개최되는 ISBER (International Society for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Repositories) 아시아지역 국제학술회의와 아시아지역 자원센터 네트워크 (ANRRC, Asian Network of Research Resource Center)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지난 1월 28일(수)~30일(금) 프리마호텔에서 갖았다. 이 모임에서는 각국의 소재은행 정책 및 현황을 소개하고 아시아 연구소재센터의 네트워크 결성의 필요성과 향 후 발전방향 및 2009년 9월 ISBER-ANRRC 국제대회 일정을 논의하였다.

 

□ ANRRC 회원국의 범위는 준비모임에 참석하였던 아제르바이젠,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몽골이 확정되었으며 추가적으로 파키스탄,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타이완, 터키, 라오스, 미얀마, 브루네이, 러시아 등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회원의 범위는 각 국의 비영리 연구소재은행 및 정부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구소재은행으로 제한하기로 하였다.

 

□ 2009년 9월에 개최되는 ISBER-ANRRC 국제학술대회는 2009년 9월22일~25일 4일간 코엑스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20개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을 포함한 각 센터의 책임자급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