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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해외 대학연구소의 운영사례 및 지원정책을 통해 본 대학중점연구소 발전방안

  • 등록일2009-10-14
  • 조회수7645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해외 대학연구소의 운영사례 및 지원정책을 통해 본
대학중점연구소 발전방안
 
 
한국연구재단 집단연구지원팀 조정란
 
 
교육과학기술부는 1999년부터 대학연구소를 대학 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연구 인프라 구축과 전임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지원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대학연구소에 대한 유일한 지원사업으로, 1999년부터 이공분야와 인문사회분야에 걸쳐 총166개 연구소를 선정 지원하는 등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최근 타 센터지원사업과의 중복 문제가 제기되고, 일반 R&D사업과 동일한 성과평가 실시로 인한 한계로, 독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모델로서 발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차별적 위상과 선명성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연구환경 변화 및 다양한 요구를 뛰어넘어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중장기 발전모델과 개선방안 도출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본 정책연구는 주요 해외 대학연구소의 지원 정책 중 Best Practice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의 내용, 운영방식 등을 조사해서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학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정책 중의 하나인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외 선진국의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연구소의 지원정책 현황과 시사점을 도출하여,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문헌과 자료 검토,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관 및 연구자, 연구진의 토론과 회의, 해외 연구소에 대한 검토를 통해 연구가 진행되었다. 특히 해외 연구소 검토는 선행 연구보고서 분석을 바탕으로 먼저 동향을 파악하고, 특히 독일, 영국, 일본 등은 직접 방문하여 정부·대학의 대학연구거점(센터, 연구소 등)에 대한 육성정책 동향을 심층 조사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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