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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비만, 그리고 예방의 경제학

  • 등록일2010-10-04
  • 조회수8238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10-09-30
  • 출처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
  • 원문링크
  • 키워드
    #비만
  • 첨부파일

비만, 그리고 예방의 경제학(핵심내용)


 

o 거의 절반의 OECD국가에서 2명 중 1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며, 이 비율은 계속 증가하여 10년 내에 일부 국가에서는 3명 중 2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될 것으로 예상
  

※ 한국의 성인 비만율과 과체중비율은 각각 4%, 31%로 OECD 국가 중 최저에 속하나, 꾸준히 증가

o 비만인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연간 25% 이상의 보건지출을 유발하며, 전체 보건지출의 1~3%가 비만으로 인한 지출임(미국은 5~10%)

o 비만이 심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8~10년 일찍 사망함

o 교육수준이 낮은 여성은 교육수준이 높은 여성에 비해 과체중이 될 확률이 2~3배 높은 반면, 남성은 거의 차이가 없음
  

 ※ 한국의 경우 교육수준이 낮은 여성은 교육수준이 높은 여성보다 과체중 비율이 5배 이상에 달하나, 남성의 경우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음

o 비만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8% 정도 소득이 낮음

o 부모 중 적어도 한명이 비만인 사람의 자녀는 비만이 될 가능성이 2~3배 높음
  

※ 한국의 경우 부모 중 적어도 한명이 비만인 경우 남자 아동은 비만이 될 확률이 약 3배, 여자 아동은  약 6배임

o 비만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규제와 재정수단, 일차진료(primary care)에서의 상담 등을 결합한 종합적인 예방 전략을 사용하면 비용효과적이면서도 전반적인 보건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음

o 5개국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종합적인 예방 전략을 취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연간 155,000명(일본), 75,000(이탈리아), 70,000(영국), 55,000(멕시코), 40,000(캐나다)을 줄일 수 있음
  - 이러한 전략에 소요되는 연간 비용은 일인당 12달러(멕시코), 19달러(일본, 영국), 22달러(이탈리아), 32달러(캐나다)임

o 예방전략으로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늘리고 보건의료비용은 감소시키지만, 한편으로는 노년층의 수명 증가로 보건의료의 수요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전체 보건지출을 크게 감소시키는 않음(대략 1% 정도에 불과)
  - 그럼에도 예방의 일차 목적이 건강과 수명을 증진시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정부의 개입이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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