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 요 약 >

브라질은 지난 5년 연속 GM작물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세계 2위의 GM작물 재배 국가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바이오안전성의정서에 비준하여 국제 기준에 따라 자체 규정을 마련하여 GMO 및 GM제품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대표적으로 대두, 옥수수, 면화가 재배되고 있는데, 증가하고 있는 GM채택률과 이로 인한 생산성 증대는 브라질 농업 수출 및 경제에 이바지하였고, 향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 하에 세계 경제 위기와 식량 부족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작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된 GM대두는 2011년에 승인되었습니다. 또한, Oxitec社가 개발한 뎅기열 확산 방지를 위한 GM모기에 대한 시험방출 실험이 진행된 후 2014년 4월, CTNBio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GM모기의 상업적 방출을 승인하였습니다. 모기 생산시설 또한 승인을 받고 마련 중이어서 GM모기의 활용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확인할 날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브라질 농민들은 여전히 GM작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식품가공업자와 소비자들은 GM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