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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로운 STEM 분야 육성 지원 계획 발표
- 등록일2015-04-22
- 조회수3996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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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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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STEP 글로벌 과학기술정책정보서비스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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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STEM 분야#미국
미국, 새로운 STEM 분야 육성 지원 계획 발표
미국은 ‘스템 교육(STEM)’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스템은 과학(S), 기술(T), 공학(E), 수학(M)의 줄임말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5년 백악관 과학 박람회에서 STEM분야 육성 지원을 위한 2.4억 달러 이상의 새로운 투자
계획을 공표(2015.3.23)
○ 다양성을 강조한 2015년 백악관 과학 박람회의 일환으로, 더 많은 청소년, 특히 소외된 계층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기업
중심의 계획을 발표
- 차세대 과학 리더 육성을 위한 유망 신진연구자 지원(1.5억 달러 기부)
- 소외 계층 청소년의 STEM 기회 확대를 위한 ‘모두가 꿈꾸게 하라(Let Everyone Dream)’ 캠페인(9,000만 달러)
- 학생들의 탐구 정신 증진용 과학과 독해력 미디어 개발을 위한 교육부 경진대회(2,500만 달러)
- 21세기의 ‘거대 과제(Grand Challenges)’ 해결을 위한 120개 대학의 2만 명 엔지니어 훈련 계획
- CEO 연합인 ‘Change the Equation*’의 추가 150만명 학생 대상 STEM 프로그램 확산 계획
* Change the equation : 2010년 시작된 백악관?주의회?교육계?비영리재단과 기업 지도층이 협력하는 최초의 STEM 교육
그룹으로, 최고 기업이 연합해 학생들의 STEM 분야 경력 개발을 지원.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의 확산으로 가능성
있는 청년층의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자 함
○ 이날 발표로 인해, 고소득 직업 역량인 STEM 분야 기술을 전 계층 청소년에게 지원해 온 대통령의 “혁신을 위한 교육(Educate
to Innovate)*” 캠페인은 10억 달러 수준에 도달
* 2009년 11월, 10년 안에 미국 학생들이 과학?수학 분야에서 중간에서 선두 그룹으로 부상하도록 오바마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방정부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요청에 응한 기업이나 재단, 비영리기관 및 과학기술계가 함께 참여
□ 행정부 주도의 신규 추진계획
○ (교육부) 저소득층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과학과 독해력 관련 미디어* 개발을 지원하는 2,500만 달러 규모의 경진대회 개최
*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새로운 TV쇼, 상호학습게임,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 (행정부)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고,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원탁회의(roundtable) 개최
- 백악관이 주최하는 과학 박람회를 시작으로 여성계와 같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그룹을 지원
□ 주요 민간부문 계획
○ (대학) 21세기의 ‘거대 과제(Grand Challenges)’ 해결을 위한 2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 훈련
- 120여개 미 공대 학장들은 ‘거대 과제’ 장학 제도(Grand Challenge Scholars Program)를 확대하거나 신설할 계획을 발표
- 대상 학생은 연구나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기업가적 역량을 키우거나 다른 나라에서 현장 경험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주요 연구 주제 : 뇌의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the brain), 태양 에너지의 경제성 증진, 깨끗한 물 공급 등
○ (복지 재단) 신진 유망 과학자를 차세대 과학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1.5억 달러 지원
- 하워드휴스(Howard Hughes) 의학연구소, 빌 & 멜린다 게이츠(Bill & Melinda Gates) 재단, 시몬스 재단(Simons foundation)
등은 혁신적인 신진 학자 대상 지원 프로그램(Faculty Scholars Program)에 착수
- 직접적 재정지원과 상호작용, 멘토링을 통해 신진학자의 새롭고 흥미로운 연구주제 선정과 고위험 고수익(high-risk, high-
reward) 연구를 독려
- 이 프로그램도 미국의 혁신 역량은 다양성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는 관점을 강조
○ (다 주체 연합) 소외학생의 STEM 분야 참여 확대를 위한 9,000만 달러 규모의 ‘모두가 꿈꾸게 하라(Let Everyone Dream)’
캠페인에 착수
- 청소년·가족 중심 미디어 캠페인 : 히스패닉계의 STEM 참여 독려 방송
- 소외학생의 접근성 확대 : 여성과 소수인종 등
- 고등교육과의 연계 강화 : 학업 지속을 위한 대학 프로그램
○ (CEO 연합) 2015년에 추가로 150만 명의 학생에게 고품질의 STEM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할 예정
- 가장 우수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판명된 STEM 교육* 기회를 저소득층 학생에게 집중적으로 제공
* 공학은 기초(Engineering is Elementary), MIND연구소의 시공간 수학(the MIND Research Institute’s ST Math), 국가 수학?
과학 이니셔티브의 대학 선수 프로그램(the National Math and Science Initiative’s College Readiness Program), 우수한
STEM 중점 고등학교 신설 등
□ 시사점
○ 미국 정부는 과학기술교육에 대한 지원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과 고소득 직업 확보, 사회적 기회 균등에 중요한
이슈임을 인식해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사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
- 백악관 주도로 시작되었으나 주도적인 재정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주체는 기업·비영리재단·대학
- 2015년 프로그램의 핵심 이슈는 여성·저소득층·소수민족 등 소외계층 청소년의 STEM 교육 참여 확대
○ 과학기술교육을 단순한 학습이나 문화의 차원이 아닌 일자리와 국가 경쟁력, 기회균등의 문제로 인식하고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전략이 필요
출처 : 과학기술정책실 (2015.3.23)
https://www.whitehouse.gov/issues/education/k-12/educate-innovate
http://theequation.org/press/president-obama-launches--eq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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