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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NSF, 미국 전역에 대한 빅데이터 허브 구축 계획 발표

글 : 이상엽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미국 국가과학재단 (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은 지난 11월 4일에 빅데이터 허브 구축과 허브 데이터 활용을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통한 과학기술의 발달과, 국가 안보 강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2)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빅데이터 허브 구축
미 정부의 ‘빅데이터 R&D 계획 (Big Data Research and Development Initiative)3)’의 일환이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NSF는 5백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미국 전역에 4곳의 빅데이터 지역 혁신 허브 (Big Data Regional Innovation Hubs) 구축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이러한 4개의 빅데이터 허브는 250개 이상의 기관(대학, 재단,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미국 전역에 있는 데이터를 다루게 된다. NSF는 이러한 허브 구축을 통해 미국 전역에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관리·분석하고, 관련 전문 기관 (기업, 대학, 정부 연구소 등)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가적·지역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4개의 빅데이터 허브는 그림과 같이 구성되
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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