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청년과학자와 교수, 연구실 문화 인식 차이 비교
- 등록일2019-07-30
- 조회수5037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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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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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연구재단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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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연구실 문화
- 첨부파일
청년과학자와 교수, 연구실 문화 인식 차이 비교
1. 조사 개요
ㅇ 조사목적 : 국내 청년과학자(연구자)와 교수(연구책임자)와의 연구 환경 인식 차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Nature지에 발표한 유사 연구 내용1)과 비교하고자 함.
ㅇ 조사 기간 및 대상
- 2019.04.17.~04.25. 3,301명의 이공분야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 등 청년과학자 - 2019.05.02.~05.16. 2,488명의 이공분야 지원사업 수행 교수(연구책임자)
ㅇ 분석 방법
- 청년과학자와 교수와 학생 간의 연구실 문화 관련 인식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동일한 질문에 대하여 응답자 관점에서 7점 척도로 설문조사 실시
- 인식 차이는 학생의 인식 수준과 교수의 인식 수준과의 차이를 학생의 인식 수준을 기준 값으로 표준화*
* 표준화 값 = (교수의 인식 수준 ? 학생의 인식 수준) / 학생의 인식 수준
2. 주요 조사 결과
□ 연구실 문화와 관련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 응답비율이 부정적 응답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점은 긍정적으로 조사됨.
ㅇ 학업 및 연구를 위한 주기적인 미팅이 77.9%로 긍정적 응답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지표에서 60% 이상의 긍정적 응답 비율로 집계
ㅇ 반면, 지도교수의 학생 등에 대한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48.8%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학생 간 동등 대우 및 경제적 보상 비율도 5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긍정적 응답 비율로 집계
< 그림 1 > 연구실 문화에 대한 학생의 인식(단위: %)

* 7점 척도로서 보통으로 분류되는 4점에 대한 응답 제외
□ 교수를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는 긍정적 응답비율이 부정적 응답비율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 학생의 응답 현황과 상이한 것으로 파악됨.
ㅇ 대부분 90% 내외의 긍정적 응답비율을 보였으나, ‘나는 지도학생에게 존경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항목의 긍정적 응답비율이 76.8%로 상대적 으로 매우 낮게 집계
<그림 2> 연구실 문화에 대한 교수의 인식(단위: %)

* 7점 척도로서 보통으로 분류되는 4점에 대한 응답 제외
3. 이해당사자 간 인식의 차이
□ 모든 항목에 있어 교수가 학생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ㅇ 전체적으로 학생과 교수 사이의 인식의 차이가 24.8% 정도 존재하는 것 으로 나타나, 교수가 학생 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
ㅇ 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에 대한 차이가 46.5%로 가장 크게 나타났 으며, 동료 및 선배와의 차별 여부에 대해 32.6%, 과제 참여를 통한 경제적 보상에 대해 30.4% 순으로 조사됨
ㅇ 반면, 지도 교수의 리더십과 존경에 대해서는 12.5%, 학업 및 연구를 위한 주기적인 미팅 여부에 대해서는 12.5%로 인식의 차이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
<표 1> 연구실 문화 관련 차이 분석 세부 결과(7점 척도)

4. Nature 연구 주요 내용
□ 연구실 문화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구책임자와(PI) 연구원 (non-PI)간 연구문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 존재
ㅇ 대부분의 응답자가 본인의 연구실에 대해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였으나,
응답자의 14% 정도 연구원은 부정적**으로 표현
* Friendly, Collaborative, Supportive, Competitive/ ** Competitive, Stressful, Tense, Toxic
ㅇ 연구책임자의 98%는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반면, 연구원은 81%만이 연구책임자가 프로젝트 관리를 잘 한다고 응답
ㅇ 연구책임자의 97%는 연구원들과 연구결과 논의 및 진로상담을 잘 한다고 응답한 반면, 연구원은 69%만이 연구책임자와 연구결과 논의 및 진로 상담이 잘 되고 있다고 응답
ㅇ 연구책임자의 94%는 실험 디자인을 항상 확인한다고 긍정적으로 대답한 반면 연구원은 66%만 긍정적으로 인식함
ㅇ 연구책임자는 90%가 원시데이터를 체크한다고 응답한 반면, 연구원은 57%만이 연구책임자가 원시데이터를 확인한다고 응답
※ 이는 연구책임자와 연구원 간 원시데이터에 대한 이해 차이일 수도 있음
ㅇ 연구책임자의 90%는 연구원들이 연구책임자가 기대하는 바를 명확히 알 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연구자의 66%만이 연구책임자가 자신들에게 기 대하는 바를 알고 있다고 응답
ㅇ 연구책임자의 66%는 연구 태만과 관련된 행위를 용인하지 않는다고 응답 하였고, 연구원의 43%만이 자신이 속한 연구실이 성실하게 연구를 수행 한다고 응답
<표 2> Nature 연구 주요 설문 항목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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