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연구성과
독도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 지닌 신물질 발견
- 등록일2019-05-21
- 조회수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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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명
독도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 지닌 신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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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명
신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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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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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독도 지속가능 이용 연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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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관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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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발간일
2019-05-21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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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해양미생물 #항암효과 #독도
- 첨부파일
핵심내용
독도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 지닌 신물질 발견
- KIOST 독도연구팀, 국제 학술지에 연구결과 게재 및 국제특허 출원 -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은 독도 주변해역 퇴적토에 사는 해양미생물에서 항암효과가 있는 3종의 신물질을 발견하고, ‘독도리피드(Dokdolipids A-C)’로 명명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해양의약분야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게재(2019. 4. 20)되었으며, 국내특허(2019. 1. 28) 및 국제특허(PCT) 출원(2019. 3. 8)도 완료되었다.
□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은 “독도에는 1만 2천여 종의 다양한 해양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독도의 해양미생물로부터 질병 치료효과가 있는 신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상세내용
< 논문명, 저자정보 >
논문명
Dokdolipids A−C, Hydroxylated Rhamnolipids from the Marine-Derived Actinomycete Actinoalloteichus hymeniacidonis
저 자
최병규, 이화선, 강종순, 신희재
< 연구의 주요내용 >
1. 연구내용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신희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6년부터 추진된 ‘독도 지속가능 이용 연구사업(연구책임자 박찬홍 박사)’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독도리피드’가 6종의 암*에 대해 항암활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독도리피드’는 람노리피드(Rhamnolipids) 계열의 생물계면활성제**(Biosurfactant)이다.
* 대장암, 위암, 폐암, 신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 샴푸· 치약· 화장품 등에 활용되는 화학물질로, 최근 합성계면활성제의 위험이 부각되어 생물이 생산하며 부작용이 없는 천연계면활성제가 부각되고 있음
□ 생물계면활성제는 석유의 부산물에서 얻어지는 일반적인 계면활성제와는 달리 친환경적이며, 화장품, 식품, 가정용품 및 의약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2. 연구성과/기대효과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번에 발견한 신물질인 ‘독도리피드’의 활용가능성과 상용화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번 ‘독도리피드’ 발견 및 국제학술지 게재는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도리피드’가 향후 천연계면활성제 개발 등에 활용될 경우 산업적 측면에서도 큰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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