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X선현미경, 새로운 세계를 여는 창...X선영상연구단 제정호 교수
- 등록일2008-09-02
- 조회수5915
- 분류기술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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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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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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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영상연구#X선
출처 : 동아사이언스
X선현미경, 새로운 세계를 여는 창...X선영상연구단 제정호 교수
눈으로 보기 힘든 물체나 현상을 관찰하려는 욕구는 과학의 진보와 함께 한다. 16세기 네덜란드 과학자가 고안한 광학현미경은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가시광선을 물체에 집중시켜 관찰하는 광학현미경은 가시광선의 파장으로 식별되는 크기까지만 볼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더 작은 것을 보려는 욕구는 20세기 들어 전자현미경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호기심은 끝이 없었다. 원자 크기의 물체까지 볼 수 있는 전자현미경이 나왔지만 여전히 물체의 표면만 볼 뿐 속은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속을 보려면 일일이 자르거나 분해해야 했다.
물체를 투과하는 X선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895년 독일의 과학자 뢴트겐이 X선의 능력을 발견한 이후 X선은 환자의 몸속을 관찰하는데 널리 쓰인다. 현재 병원의 X선장치는 수mm 크기의 물체 속을 볼 수 있다. 좀 더 작은 물체의 내부를 보기 원하는 과학자들은 미시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창을 열고 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제정호 교수가 이끄는 X선영상연구단은 1000분의 1mm 크기까지 볼 수 있는 X선현미경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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