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벼 4만여개 유전자 기능해석에 박차
- 등록일2008-09-25
- 조회수9381
- 분류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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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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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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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벼 유전자
출처 : 농촌진흥청
벼 4만여개 유전자 기능해석에 박차
- 돌연변이 10만계통 중 유용한 특징 보이는 벼를 선발, 고유유전자 탐색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육성한 10만계통의 전이인자(Ac/Ds) 삽입 돌연변이 벼를 이용하여 고유 유전자를 찾고, 기능을 밝히기 위하여 금년부터 3년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연구의 대상은 4만여 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해외의 다른 연구팀에 비하여 이미 대상이 되는 돌연변이체를 선발해 놓은 상태에서 시작되는 연구이므로 진척도나 완성도 면에서 상당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쌀은 우리나라에 있어 필수 식량자원이며 육종, 재배 등에 대한 기술력은 세계 최고로 여기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할 경우, 새로운 품종개발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만 적용하더라도 기존 전통육종방법에 비하여 병충해 저항성, 불량환경 적응성 등에 대한 정확한 판별 등으로 품종을 만드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용 유전자를 빠르게 찾아내어 기능을 해석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좋은 방법은 돌연변이가 일어난 식물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돌연변이가 일어난 벼는 흔히 염색체로 알려진 DNA내에 어떤 유전자가 손상 또는 파괴되어 있는 것으로 만일 그 부위를 쉽게 찾는 기술이 있다면, 유전자의 위치를 찾고 기능을 밝히는데 걸리는 시간이 거의 1/10이하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으며, 손상 또는 파괴된 유전자 부위를 찾은 후에는 손상부위 DNA를 가진 돌연변이 벼의 형태 및 생리·대사적 특성들을 정상인 벼와 비교하면 유전자의 기능을 해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Ac/Ds라는 유전자가 임의로 위치함으로서 형태적, 기능적으로 이상이 생긴 돌연변이 계통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올해 3만 계통 등, 총 3년간 10만 4천계통을 이용하여 유전자가 파괴된 부위의 유전자 서열을 모두 밝힐 예정이다.
현재 보유한 10만계통의 주요한 돌연변이를 보면 생육이 나빠지거나 왜소해지는 것은 물론 지나지게 일찍 꽃이 피는 계통, 자색계통,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을 보이는 계통 등 농업적으로 유용한 계통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 연구를 통하여 얻어지는 모든 정보는 농촌진흥청의 벼 기능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연구재료 및 관련 정보를 이용 할 수 있게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세포유전과 안병옥 031-299-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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