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농촌진흥청, 조절유전자 기술 13종 특허출원
- 등록일2009-02-12
- 조회수8404
- 분류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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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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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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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조절유전자#프로모터#유용유전자
농촌진흥청, 조절유전자 기술 13종 특허출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뿌리, 지상부, 꽃가루 등 작물의 특정 부위에만 발현시킬 수 있는 조절유전자(프로모터) 13종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작물분자육종 기술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용 유전자 확보와 더불어 적절한 시기에 식물체의 특정 부위에만 발현시킬 수 있는 조절유전자(프로모터)의 원천기술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뿌리특이 발현 프로모터의 경우 (주)팜맥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인삼뿌리에만 특이적으로 발현이 유도되고 있으며, 배축특이 프로모터는 기술이전한 동부기술원에서 사과나무의 가지에만 발현을 유도하여 가지가 포도 줄기처럼 아래로 처지도록 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유용
유용유전자에 대한 특허출원 건수는 미국 1,222건, 유럽 344건, 일본 139건, 한국 40건으로 선진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조절유전자(프로모터)에 대한 특허출원 건수는 미국 217건, 유럽 157건, 일본 29건, 한국 40건으로 미국이나 유럽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옥수수나 콩과 같은 유전자변형작물 재배 시 제초제나 해충 저항성 유전자를 알갱이가 아닌 다른 조직에만 특이적으로 발현하게 하면 이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다소나마 감소시킬 수 있으며, 상업화된 조절유전자 대신 고유 조절유전자를 사용함으로써 조절유전자 1건당 50만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물질개발과 김영미 연구관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용유전자를 확보하는 일 못지않게 조절유전자 원천기술을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유 조절유전자를 사용함으로써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능성물질개발과 김영미 031-299-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