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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식중독균, 나노기술로 미리 알아 낸다

  • 등록일2009-07-14
  • 조회수13595
  • 분류기술동향 >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융합기술
출처 : 농촌진흥청
 
 식중독균, 나노기술로 미리 알아 낸다
- 기존 3~5일 걸리던 식중독균 검사, 30분이면 척척 해결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멜라민, 석면 탈크, 식중독 등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첨단 NT, BT 기술을 융합하여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7월 8일과 9일(2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촌진흥청과 한국환경농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농식품 안전관리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및 소비자단체, 관련기관, 업체, 대학 등 약 5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 농산물안전성 비파괴 검사기술 개발 △ 식중독균 검출을 위한 분자 및 미생물학적 방법 △ 농식품 안전성 신속진단 기술 현황 및 개발방향 △ 식중독균 및 독소검출을 위한 나노기술 △ 마이크로칩 이용 초소형 검출기 개발 등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해마다 발생건수가 늘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균 오염 사고는 사전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턱없이 부족한 식중독균 분석 전문 인력과 기존 배양진단법으로는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는데 아무리 빨라도 3~5일 이상 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첨단 나노기술 및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초소형 식중독균 검출기를 개발해 올 6월에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 무게가 가볍고, △ 크기도 소형이면서 △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고 △ 식중독균을 판별해 내는 시간이 최소 20~30분에에 결과를 밝혀냄으로써 식중독 및 독소에 의한 농식품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기술은 머리카락의 백만 분의 1 크기의 세계를 다루는 최첨단 기술로서, 나노기술을 바이오기술과 융합하면 분자 수준의 생체물질 까지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이러한 기술을 응용하면 농식품과 신선편이식품 등의 식중독균, 잔류농약, 중금속, 인수공통전염병 등 유해물질을 가려내는 다양한 응용 신기술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홍무기 농산물안전성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안전농산물 생산 및 관리에 한걸음 나아가는 한편, 농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산·연·관이 힘을 모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농가소득 증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계속
 
 
 

 
[문의]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 권오경 031-290-0521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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