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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3 腦 과학시대| ‘두뇌짱’ 되는 법] 腦 갈고닦아라 천재도 훈련으로 만들 수 있다

  • 등록일2009-08-12
  • 조회수9146
  • 분류기술동향
[3 腦 과학시대 | ‘두뇌짱’ 되는 법]
 腦 갈고닦아라 천재도 훈련으로 만들 수 있다

 
인지능력 안 쓰면 퇴보하지만 훈련·운동 반복하면 회로 재구성돼
게임·학습기 등 두뇌훈련 소프트웨어 시장 5년 내 20억달러 예상
 
 
1662년 영국의 한 대학. 신경해부학자인 토머스 윌리스(Thomas Willis·1621~1675)는 인간의 뇌를 청중에게 보이면서 뇌의 복잡한 구조가 어떻게 기억을 형성하고 상상을 일궈내며 꿈을 꾸게 하는지 설명한다. 이는 뇌의 작용을 통해 인간의 정신현상을 파악하려는 첫 시도였다. 인간의 영혼이 심장에 있다고 믿었던 ‘심장중심주의’ 세계관에 맞서는 혁명적인 일이었다.
 
이러한 선구자적 노력이 있은 지 3세기 반이 지난 지금,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진행되는 ‘뇌’ 연구는 전세계적으로 국가의 사활을 건 경쟁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일상에서 ‘뇌’라는 용어를 접하며 살고 있다.
 
인간의 마음이나 정신현상에는 ‘뇌의 활동’이 함께 동반되어 있다. 따라서 뇌의 활동과 정신현상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것이다.
 
정신건강(mental health)과 정신질환(mental disease)은 뇌를 통해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정신건강이나 정신질환 문제에 대해서 신체적 건강 혹은 신체 질환 문제와는 달리 부정적 편견들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건강한 정신이란 무엇일까? 단순하게 말하면 뇌가 건강하다는 뜻이다. 뇌가 건강한 사람의 특징은 항상 자신의 뇌를 잘 계발하고 활용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뇌를 계발하고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건강한 신체를 위해 몸의 근육을 단련시키듯이 마음의 근육 또한 뇌라는 실재를 통해서 훈련시킬 수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들이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다. 뇌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은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하지 않지만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뇌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하며 순간 순간을 나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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