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국내외연구실소개]Molecular Chaperone and ER stress Lab 미국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
- 등록일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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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기술동향
Molecular Chaperone and ER stress Lab
미국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
정경태 동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lab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Memphis, Tennessee) 소재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Linda M. Hendershot의 연구실이다. 연구실 소개 이전에 특이한 이력과 경영을 하고 있는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을 우선 소개하고 싶다.
1962년에 Danny Thomas라는 연예인에 의해 테네시주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멤피스라는 도시를 끼고 흐르는 미시시피 강변 옆에 설립된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은 현재 48년의 역사를 가진 연구병원이다. 새 생명의 여명기에 암과 같은 치명적인 병으로 인생을 채 시작해 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안타까워 이들을 구하고자 설립이 되었다. 이런 취지에 따라 “치료법을 찾아 어린이를 구하자(Finding Cures. Saving Children)”가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모토이다. 우리들에게 연구병원이라는 것이 낯설지 모르겠다. 간단히 설명하면 병원은 병원이되 연구가 우선이며, 환자의 치료 역시 연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를 반증하듯이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주요 시설 건물은 연구동이며 병원 업무를 담당하는 곳은 아주 일 부분만 차지하고 있다. 병원 쪽은 그림 1의 왼쪽 황금색 원형 지붕 건물 오른쪽으로 층층으로 된 건물 부분이고, 일렬로 나란히 있는 높은 건물들은 모두 연구동이다. 입원 병상은 78병상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대형 병원이라고 해도 병원건물의 대부분이 병상 공간이며 연구공간은 거의 없는 것과 대조적으로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의 대부분의 건물이 연구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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