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부인과에서의 기초 연구

조치흠 계명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서론

의과대학을 마치고, 수련의를 하면서는 한 번도 연구계획서를 어떻게 쓰는지, 혹은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를 한 번도 배워본 적도 또한 생각해 본적도 없었다.

저자 또한 여기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은 없다. 처음 대학에 전임강사로 첫발을 들이고 1년 동안은 정신없이 환자를 보느라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그 이후에 기초를 하는 동기의 방에 자주 놀러 가곤 했는데 여기서 나는 많은 도움과 자극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는 어디에 연구 계획서를 내었는데 이번에는 되지 않았고, 다음번에는 다른데 내어야 한다든지 하는 말을 자주 듣게 되고, 저자 또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디에서 어떠한 연구비가 나오는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으며, 작은 연구비에서부터 큰 국가연구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의 연구비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며, 이것을 하기위해서는 기초연구라는 것을 필수로 하여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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