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기술동향

바이오뱅크 자동화 워킹뱅크 구축 현황

  • 등록일2010-08-16
  • 조회수10063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10-08-13
  • 출처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 질병
  • 원문링크
  • 키워드
    #바이오뱅크
  • 첨부파일
바이오뱅크 자동화 워킹뱅크 구축 현황

Automation of the DNA storage and retrieval for biobank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생물자원은행과     
  
 

Ⅰ. 들어가는 말

인체자원은 질병 관련 유전자 발굴, 진단 및 맞춤의학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다. 최근에는 인체 자원의 자산가치에 관심이 대두되어 국가 주도의 대규모 바이오뱅크 구축·운영이 진행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UK Biobank」사업으로 50만 명의 인체자원 수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스토니아는 인구의 약 5%에 대한 건강·유전정보 확보를 위한 「Estonian Genom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역시 「Biobank Japan」프로젝트로 30만 명의 인체자원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1].

유전체분야의 연구와 방법이 발달함에 따라 연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수집되는 자원의 수가 증가하면서 수집 및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고[2], 막대한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수집하는 대규모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바이오뱅킹 업무의 자동화가 필요하다. 자원 수집을 여러 연구기관에서 수행하면 DNA를 추출하거나, 혈장·혈청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품질의 인체 자원을 얻기 어렵지만 자동화된 시료추출 장비를 사용하면 표준화된 자원을 얻을 수 있고 수집된 자원을 사용이 편리한 형태로 분주하는 과정에서 자동분주 장비를 이용하면 시료 간 오염이나 시료가 바뀌는 등의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직접 연구에 사용하기 위해서나 분양 등의 자원 활용에 있어서 보관된 자원의 현황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기록에 의존한 관리보다는 저장과 출고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자동화가 자원관리에 효율적이다.
 
대부분의 기존 바이오뱅크들은 수동적인 방법으로 뱅킹업무를 하고 있으나, 자원의 분리, 저장 공간, 빠른 출고 및  그 이후의 추적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자원수집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새롭게 구축되는 나라별 혹은 질병 특이적인 바이오뱅크들은 자동화뱅킹을 채택하고 있다[3]. 이 글에서는 해외 바이오뱅크의 자동화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인체자원중앙은행의 자동화 워킹뱅크 구축 현황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정보

자료 추천하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