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RNAi에 분야에 현실적 문제와 해결책 그리고 향후 전망

김동호
주)제놀루션 창립자/CTO/부사장

bad news in RNAi

 지난 2010년 11월 17일, 이해할 수 없는 뉴스로 바이오텍 분야는의외의놀라움과충격을받았다. 내용인즉, 제약기업의 대표주자인 Roche 가 그사이 약5억 불 이상의 투자를 해 온사업을 전면 정리하며 관련 분야 종사자 전원을 해고한다는 것이다.  또한 관련 사업이 그사이 획기적인 기술로 새로운 신약개발의 도구로 촉망을 받던 RNAi 분야라는 것은 더욱 놀라운 사실이었다.

이와 동시에 siRNA 생체전달체 개발 전문 회사인 Takemira에 1억불 이상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공
동연구를 전면중단을 결정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RNAi 분야의 최고 선구자인 Alnylam이 Novartis 와의 4 억 불이상의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파기함에 따라 일부 직원을 해고한 이전 뉴스가 연관되어 재해석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 일련의 보고는 “Roche bombed in RNAi field”등과 같은 충격적인 제목으로 기사화 되었으며, RNAi 관련 회사의 주식가격에 많은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RNAi에 대한 기대와 희망

RNAi 10년 이내에 발견자에게 노벨상을 수여하고 향후 미래의 신약 개발에 혁명적인 도구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실제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많은 투자와 공동 협력이 진행되어 왔다, Alnylam, Tekmira, Silence Therapeutics 등 다양한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siRNA 치료제 시장을선점하려는 경쟁을 해왔다. 다국적제약사인 머크사가 siRNA 전문회사인 SIRNA Therapeutics를 11억불에 인수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현재 12건 정도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전임상단계에서는 100개가 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어 임상개발 사례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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