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국내에서 분리된 임균의 항균제 감수성
- 등록일2011-09-07
- 조회수6496
- 분류기술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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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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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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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임균
- 첨부파일
국내에서 분리된 임균의 항균제 감수성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Neisseria gonorrhoeae in Korea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 약제내성과 정경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세균내성연구소 이경원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이혁민
Ⅰ. 들어가는 말
임균은 그람음성 쌍구균으로서 임질, 요도염, 신생아 안염 등을 일으키는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거나 치료에 실패한 경우 난관염, 부고환염, 골반염성 질환 등으로 인한 불임과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 임균 감염은 질환의 특성 상 대부분이 1차 의료기관에서 경험적으로 치료하게 되므로, 항균제 내성 현황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과거 임균은 penicillin G를 포함한 여러 가지 항균제에 감수성이 있었으나, 근래 국내에서 분리되는 대부분의 임균은 penicillin G와 tetracycline에 내성이 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와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임균 감염증의 치료제로서 제3세대 cephalosporin 및 fluoroquinolone 등의 항균제를 권장하였다[1]. 그러나 1994년 fluoroquinolone에 감수성이 저하된 임균이 최초로 보고되었고[2], 그 후 이 약제에 고도내성인 임균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흔하게 보고되었다[3, 4]. 따라서 2006년과 2007년에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CDC는 임균 감염증 치료 지침에서 fluoroquinolone을 삭제하였고[5, 6], 임균 치료를 위해 ceftriaxone과 cefixime 등의 cephalosporin 항균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였다[7].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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