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이 자료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뉴스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 태 형 테라젠이텍스 바이오 연구소 책임연구원

본 문

“1,000 달러 게놈”이라는 말이 가장 처음 나온 시점은 2002년으로 추정됩니다. 이때 실린 뉴스 내용을 보면 당시 “차세대 게놈 해독기(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개발하던 초창기 벤처 회사들에 대한 소개와 그때 당시 휴먼게놈 프로젝트 컨소시엄과 경쟁하면서 가장 유명해진 크레이그 벤터(Craig Venter)나 개인 게놈을 해독을 최초로 시도했던 조지 처치(George Church) 정도가 1,000 달러 게놈 해독 시대를 가능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할 때였습니다. 아마 그렇게 될 거라고 모두 예상했었습니다[1].

미국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는 2001년 인간 게놈 지도를 완성한 이후 곧바로 1,000달러 게놈을 해독하는 기술 개발에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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