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백신기반기술로서의 면역증강제
- 등록일2015-05-11
- 조회수6399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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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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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분자 · 세포생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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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면역증강제#백신#백신기반기술#백신기술#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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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분자 · 세포생물학회
백신기반기술로서의 면역증강제
이 나 경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18세기말 영국의 외과의사인 에드워드 제너가 천연두를 예방하기 위해 종두법을 도입한 이래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어 인류는 전염병의 공포로부터 상당히 자유로와지게 되었다. 감염병은 아직도 전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원인 질병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는 대부분 저개발국가에 해당하며 선진국에서 감염병이 차지하는 비율은 4%에 불과하다[1]. 그러나 아시아에서 발생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등 신흥 전염병 발생은 인류의 감염성 질병에 대한 인식을 다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2009년 발생한 전세계적인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당시에는 국가간에 치료제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백신 생산기업을 가지고 있는 주요 선진국들은 자체생산을 통해 자국민을 위한 백신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었으나 자급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나라는 백신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각국에서는 백신주권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정부는 백신산업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고 백신 자급자족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 총 28종 중에서 국내에서 자급가능한 백신은 8종이며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2]. 이에 정부는 2017년까지 자급가능한 백신을 20종으로 늘려서 자급률을 71%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백신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였다. 또한 정부는 2020년까지 백신분야에서 세계 5위로 도양한다는 목표를 담은 ‘백신사업 글로벌 진출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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