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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기질세포 네트워크는 면역 반응의 생성과 유지를 조절한다.

  • 등록일2019-03-04
  • 조회수6703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19-01-31
  • 출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 원문링크
  • 키워드
    #기절세포#면역 반응
  • 첨부파일

  출처 :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기질세포 네트워크는 면역 반응의 생성과 유지를 조절한다.

 

 

[요약문]

비장과 림프 노드를 포함하는 2차 림프기관(SLO, Secondary lymphoid organs)는 면역 세포들이 적응 면역반응을 시작하기 위해 만나는 장소이다. 림프구는 끊임없이 항원을 찾아서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2차 림프기관을 순환하고 잘 조직된 SLO의 미세구조 안에서 활성화된다. 중간엽(mesenchymal)과 내피세포 유래(origin)의 림프성 기질 세포(LSC, Lym-phoid stromal cells)는 림프기관 미세구조의 구획을 결정하고 면역반응을 촉진 및 억제하는 신호를 제공한다. 본 리뷰에서는 fibroblastic reticular cells (FRC)를 포함한 LSC가 면역반응에 상당히 기여하고, 2차 면역의 반응을 조정할 것이라는 최근 연구들에 대해 논의한다.

 

 

 [목차]
1. 2차 림프기관 T와 B 세포 반응의 시작
2. 2차 림프기관 기질 세포의 복합적 성질
  2.1 림프 노드의 미세 해부구조
  2.2 비장 기질 세포의 이질성
  2.3 LSC는 2차 림프기관의 유기적 구조와 항상성 유지를 지원한다.
  2.4 염증 반응에 대한 LSC 반응 ? 조직 기억(tissue memory)?
  2.5 FRC는 면역반응을 지원한다.
  2.6 FRC는 T 세포 반응을 억제한다.
  2.7 FRC는 기억 T 세포의 형성과 유지에 기여하는가?
3. 결론

 

    

1. 2차 림프기관 T와 B 세포 반응의 시작


 수지상세포(DC)는 림프 노드와 비장의 T 세포에 항원을 제시하면서 면역반응이 시작된다. T 세포가 활성화되면 클론 확장(clonal expansion)과 효과기 세포(effector cells)로의 분화가 유도되며, 감염된 세포를 죽이거나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CD8+ T 세포에 의해 세포독성 물질이 발현된다. 감염이 해결된 후에 항원을 경험한 CD8+ T 세포는 기억 T 세포로 분화한다. 기억 T 세포는 같은 병원체에 의한 두 번째 감염이 발생하면 빠르게 반응한다. B 세포는 B 세포 수용체에 의해 내재 항원(cognate antigen)을 인식한 후에 2차 림프기관에서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B 세포는 T 세포 존(T cell zone)과 B 세포 존(B cell zone) 사이의 접점으로 이동한다. 그 구역은 B 세포가 MHC-II를 통해 항원을 CD4+ T 세포에 제시하는 곳이다. CD4+ T 세포는 B 세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활성화된 B 세포는 분열하여 숫자가 증가하고, 배 중심(GC, germinal center)을 형성한다. B 세포는 GC에서 결합력 성숙(affinity maturation)이 발생하고 항체를 분비하는 형질세포(plasma cell)나 기억 B 세포로 분화한다. 수명이 긴 형질 세포(longlived plasma cell)는 골수(bone-marrow) 와 2차 림프기관의 B 세포낭(B cell follicle)에서 유지된다.

 

기억 T 세포의 분류는 표현형 마커(phenotypic markers)와 이동 성향(migration properties), 상주하는 조직(tissue residency)을 근거로 분석되었다. 중심 기억 T 세포(TCM, Central memory T cells)는 CCR7과 CD62L을 발현하는데, 이 표면 마커들을 활용해 TCM이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2차 림프 기관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TCM은 2차 면역 후 매우 빠르게 분열하고, IL-2를 비롯한 여러 사이토카인을 생산할 수 있다. 효과기 기억 T 세포(TEM, Effector memory T cells) 는 CCR7과 CD62L를 발현하지 않으며, 혈액으로 이동한다. TEM의 일부는 말초 조직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TEM은 TCM에 비해 적게 분열하지만 2차 감염시 빠르게 효과기 물질(effector molecules)을 생산한다. 기억 T 세포의 세 번째 주요 하위그룹은 TRM (tissue-resident memory T cells)이다. TRM은 감염에 의한 반응이 끝난 후에 조직에서 계속 상주하며 순환하지 않는다. TRM는 2차 감염 시 빠르게 면역 반응을 지휘한다. CD4+ T 세포는 T follicular hepler (TFH) 세포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TFH는 B 세포낭 (B cell foliicles)으로 이동하여 B 세포 반응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이다.

 

2차 감염 시 TRM은 가장 먼저 말초 조직의 면역반응을 불러일으킨다. TRM은 IFN-γ (interferon gamma)와 같은 효과기 물질을 분비하여 내재 면역 세포들과 기억 T 세포를 조직으로 불러 모은다. 혈액이나 림프성 병원체에 의한 2차 감염은 2차 림프기관의 잘 조직된 미세구조에 의해 방어된다. 본 리뷰에서는 최근에 발표된 2차 림프기관의 기질 세포의 역할을 논의한다. 특히, FRC가 적응면역을 조직화하는 것과 기억 세포를 유지하는 데 기능을 할 가능성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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