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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보건산업의 가상현실 기술 동향

  • 등록일2019-03-04
  • 조회수5593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 자료발간일
    2019-02-26
  • 출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 원문링크
  • 키워드
    #보건산업#가상현실
  • 첨부파일

 

 보건산업의 가상현실 기술 동향

 

 

I. 서론


최근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강현실은 가상 컴포넌트를 실제 장소와 상황에 연결하여, 마치 일상생활의 일부가 된 것처럼 콘텐츠를 제공하고, 가상현실은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재생성하여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낸다. 최근에 증강/가상현실은 국방, 의료, 건축,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로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동시에 관련 콘텐츠 개발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보건산업에서도 이러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재활치료, 수술/진료/의료 훈련, 정서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장은 2016년 기준 17억 8,420만 달러에서 2022년 263억 9,291만 달러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만성질환 및 고령화 인구의 증가가 전망되므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증강 및 가상현실과 관련한 특허출원도 활발하다. 2018년 12월 특허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17년까지 총 277건의 특허출원이 이루어졌는데,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특허 출원 증가율이 49.4%로 최근 수년간 특허출원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환자 재활치료 분야가 81건으로 가장 많은 출원이 이루어졌으며, 이외 의료인 훈련 45건, 수술 38건, 건강관리 36건, 진단 3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특허출원의 증가는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
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특허청, “미래 건강을 책임질 AR/VR 기반 의료기술 ? AR/VR을 이용한 의료기술 특허 출원급증”, 2018. 12. 18.


특히, 최근 5G의 등장은 관련 분야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경우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을 요구하며,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와 달리 보건 분야의 경우에는 보다 더 높은 해상도와 안전한 대역폭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5G 기반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2018년부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었고, 2020년 전후로 전국 서비스가 예상된다. 향후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보건산업 분야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도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고에서는 보건산업 분야의 가상/증강/혼합현실 기술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II장에서는 다양한 문헌들을 참고하여 가상, 증강, 혼합현실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 의료분야에서의 그 특성 및 구조를 소개한다. III장에서는 해외 기업들의 기술 동향을 적용 분야별로 조사하고, 마지막으로 IV장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결론/시사점을 도출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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