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EU 공동연구팀, 척추 골절환자 재활치료 연구

척추 골절 시 골수손상으로 인해 모든 운동기능은 아니라도 일부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골수손상으로 인한 증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된다 (하지 대마비). 미국과 EU에서만 4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척추부상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며, 매년 2만 4천 명가량의 새로운 환자가 생기고 있다.

현재까지 골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에는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었으나, 새로운 의료기술을 통해 환자의 골수에 외부 밧데리로 가동되는 특수 프로브를 삽입하여 하반신 기능을 다시 되살릴 가능성을 확인했다. 삽입된 프로브는 전기신호를 이용하여 휴지상태였던 신경경로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신호를 재연결하여 환자 스스로가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이 의학적 기적은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된 유레카 연구재단 내의 3개의 프로젝트 (DISPERSE, RESTORE 및 WALKAGAIN)에 의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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