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사이트맵

닫기

본문 바로가기

기술동향

홈 > BT정보 > 기술동향

scrap print facebook twitter me2day
글 읽기

2016-2017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역학조사 결과

분류 기술동향 > 보건의료
출처 질병관리본부 조회 697
자료발간일 2018-02-22 등록일 2018-02-26
첨부파일

An epidemiological survey for Zika virus infect...(283.341 KB)

내용바로가기 http://www.cdc.go.kr/CDC/info/CdcKrInfo0301.jsp?menuIds=HOME001-MNU1132-MNU1138-MNU0037-MNU1380&q_type=&year=2018&cid=78951&pageNum=
평점 평점이 없습니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2016-2017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역학조사 결과

 

Abstract

 

An epidemiological survey for Zika virus infection cases in Korea, 2016-2017

 Jeon Byoung-Hak, Lee Seung Eun, Kwon Jeong Ran, Kim Jeong Hyun, Lee Dong Han
 Division of Infectious Diseases Surveillance, Center of Infectious Diseases Control, KCDC

Background: Between 2016 and 2017, 28 patients with Zika virus infection were reported from a national surveillance system.
Methods/results: We conducted an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of the 28 confirmed patients and implemented vector control around their residences. An analysis of demographic, epidemiological,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ose confirmed Zika virus infection cases indicated that the patients had traveled overseas, for mostly short-term visits, to Southeast Asian countries. They also reported multiple symptoms, including mainly non-specific symptoms such as rash, muscle pain, fever, and headache.
Conclusion: All cases of Zika virus infection in Korea are imported and there is no evidence of secondary transmission of Zika virus in domestic areas. The major infected area is estimated to be Southeast Asia. Timely reporting and testing of Zika virus for those who have recently returned from countries with local transmission are important, particularly if they exhibit symptoms such as maculopapular rash, myalgia or arthralgia.

Keywords: Zikavirus infection, Epidemiologic survey, the national surveillance, Flavivirus


들어가는 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급성감염질환이다. 지카바이러스는 플라비 바이러스과(family Flaviviridae) 플라비 바이러스속(genus Flavivirus)의 RNA 바이러스로 1947년 우간다 지카 숲(Zika Forest)의 히말라야 원숭이(Rhesus Macaque) 혈액에서 처음 분리되어[1, 2] 1950년대 나이지리아와 탄자니아에서 인체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되었다[3]. 이후 아프리카와 아시아 적도지역의 간헐적인 유행이 보고되었으며[4], 최근 브라질 등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대유행하였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확산되어,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2016년 2월 1일에서 11월 18일까지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을 유지하였다. WHO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 해제된 이후에도 질병과 관련된 합병증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였다[5, 6].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2016년 1월 29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전수감시대상 질환으로 관리되고 있다. 2016년에 3,347건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의심환자의 신고 기준을 충족한 경우는 1,040건이었고 16명(1.5%)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최종 확인되었다[7, 8].
이 글에서는 2016년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7례(무증상 1례 포함)와 2017년 감시체계를 통해 최종 확인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1례의 역학조사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하였다.


몸 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는 역학적 위험요인(증상 시작 전 2주 내 발생국가 여행력, 환자 또는 6개월 이내 여행력이 있는 사람과의 성 접촉, 수혈력 중 하나 이상)과 임상증상(발진과 관절통/관절염, 근육통, 비화농성 결막염/결막충혈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동반되나 진단검사 결과가 없는 사례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신고된 의심환자의 급성기 검체(소변과 혈액)에서 바이러스 특이항체 또는 유전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하였다[9].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사례로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해 2016년에는 무증상자 1명을 포함하여 17명의 감염사례가 확인되었고, 2017년 경우 신고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928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중 11명(1.1%)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인되었다.

 

1. 일반적 특성


 해외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28명 중 남성이 19명(67.9%)으로 여성(9명, 32.1%)보다 더 많았다. 2016년 17명 중 남성이 76.5%(13명)이었고, 2017년 11명 중 남성은 54.5%로 여성에 비해 대체로 높은 경향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11명, 39.3%)가 가장 많았고, 20대(8명, 28.6%), 40대(4명, 14.3%), 50대(4명, 14.3%) 순이었다. 여행한 국가는 아시아 지역이 78.6%(22명)로 필리핀 35.7%(10명), 베트남 17.9%(5명), 태국 17.9%(5명), 몰디브 7.1%(2명) 이었고, 아메리카 지역이 21.4%(6명)로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쿠바 각 1명(3.6%) 이었다. 2016년에는 필리핀 방문이 가장 많았으며, 2017년에는 필리핀과 태국 방문이 많았다(Table 1). 8월과 9월에 각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남아시아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방문 후 확진되었고, 5월, 7월, 11월, 12월에는 각 3건으로 동남아시아 또는 중남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방문 후 확진되었다(Figure 1).

 

2.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역학조사 결과


 표 2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임상증상 및 역학조사결과 등을 나타내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임신부는 없었으며, 모든 확진자의 1주간 능동 모니터링 결과, 신경학적 증상을 보인 사례는 없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진행한 급성기 검체별 유전자 검출 검사 결과에서 혈액과 소변검체 모두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사례는 12명(42.9%), 소변검체에서만 검출된 사례는 14건(50.0%), 혈액검체에서만 검출된 사례는 2명(7.1%)으로 확인되었다. 확진환자(무증상 확진자 1명 제외)에서 발진은 모두 나타났으며 그 외 다빈도 호소증상으로는 근육통 19명(70.4%), 발열 15명(55.6%), 관절통 10명(37.0%), 결막충혈 8명(29.6%) 순 이었다. 발진만 있는 경우는 2명(7.4%), 발진을 동반한 1개의 증상을 호소한 경우는 8명(29.6%), 발진을 동반한 2개의 증상을 호소한 경우는 9명(33.3%), 발진을 동반한 3개 이상 증상을 호소한 경우는 8명(29.6%)이었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결과, 28명의 확진자 중 20명(71.4%)이 여행 중 모기에 물린 것을 인지하였고, 8명(28.6%)은 인지하지 못했으며, 여행 중 수혈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모기물림 이외에 다른 감염 위험요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여행 중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위험지역 여행 시 동행자가 있었던 환자는 23명이었고, 확진자와 같이 여행을 한 공동노출자 총 67명(2016년 39명, 2017년 28명)에 대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되었다. 국내 전파 가능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한 결과, 귀국 후 헌혈을 한 경우는 없었으며, 귀국 후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는 12명(42.9%)이 있었으나 성접촉자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매개모기로 인한 전파 차단을 목적으로 흰줄숲모기 활동시기(5월~10월)에 확진된 17명에 대해 거주지 주변 200 m 반경에서 3주간 모기감시와 방제를 실시하였으며,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는 확인되지 않았다(Table 2).


맺는 말


 국내에서는 2016년 1월 29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17년 12월 31일까지 28명(2016년 17명, 2017년 1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지카바이러스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모두 잠복기 동안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국가 여행력이 있었다. 추정감염지역으로 동남아시아지역 방문이 78.6%로 확인되었으며, 주로 필리핀(나트랑, 루손, 민도르, 보라카이, 앙할레스, 칼람바), 베트남(무이네, 호치민 등), 태국(끄라비, 방콕, 방플리, 파타야), 몰디브 등 체류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남미 지역 방문은 21.4%로 과테말라(과테말라시티), 도미니카공화국(산티아고주), 볼리비아(가나이), 브라질 세아라주 커부코, 쿠바의 아바나, 푸에르토리코(산후안, 파하르도) 등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었다. 환자 중 일부는 귀국 후 국내에서 배우자와의 성접촉이 있었으나 성접촉을 통한 감염사례는 없었고, 헌혈 또는 국내 모기를 통한 2차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최근 동남아시아 여행객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에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해당국가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여행 후에도 개정된 최근 지침에 따라 남녀 모두 귀국 후 6개월간은 임신을 연기하고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9]. 특히 임신부는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고, 발생국가를 다녀오거나 발생국가 여행자와 성접촉력이 있는 임신부는 산전관리를 하는 주치의와 상담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와 상담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2017년 10월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의 요양급여 검사 대상 확대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검사능력을 보완하였다.
국내로 유입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들은 대부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숲모기에 노출되어 감염되며 상당수가 모기에 물린 것을 인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방문 시 반드시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만약 모기에 물렸다면 증상 발생여부를 면밀히 살펴 조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내 병원체 전파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를 여행하고 귀국 후 2주일 이내에 발진을 동반한 관절통, 근육통, 비화농성 결막염/결막충혈과 같은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9].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사이트 링크가 열리지 않을시 Bioin 담당자(042-879-8377, bioin@kribb.re.kr)에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
2016-2017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역학조사 결과 2018-02-26
지카바이러스 신속진단 시스템 개발 2018-02-12
평창동계올림픽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실시 등 확산방지 총력 2018-02-07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역학자료 온라인 분양 서비스 소개 2018-01-29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코호트 데이터 수집 시스템 소개 및 활용방안 2017-12-11
2017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연구성과 심포지엄 2017-11-24
2016년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 주요 결과 2017-10-30
2016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결과 2017-10-23
일개 고등학교 결핵역학조사 사례 2017-09-13
지카바이러스로 뇌종양 치료한다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