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전체 메뉴 사이트맵

닫기

본문 바로가기

포럼안내

홈 > 법령/정책 > 정책포럼 > 포럼안내

scrap print facebook twitter naverBand url
글 읽기

"IT기반 바이오융합기술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 확보해야"

포럼메일안내
연사 박기영 국장 (미래기획위원회)
주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대덕넷
일시 2010-10-07
장소 송도 쉐라톤호텔

 

  "IT기반 바이오융합기술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 확보해야"

 제19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 바이오헬스융합 발전전략 주제로 개최

 

 ▲ 박기영 미래기획위원회 국장
ⓒ2010 HelloDD.com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센터장 현병환)과 한국생물공학회(회장 임교빈)공동주최로 7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제19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이 진행됐다.

"2020년 의약 바이오 소재분야의 세계 톱 7위 진입을 위해서는 단계별 전략이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성공사례 조기 가시화를 위한 집중 산업화가 추진되어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임상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산업화 지원 등을 위한 인프라적 요소가 강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서는 기획설계, 병원시공, 의료장비, 인프라, 서비스, 경영의 각 단계에 우리나라가 경쟁력있는 IT 유·무선 통신분야를 적용, 국제적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고 스마트헬스케어 모델 개념을 정립해야합니다."

이날 포럼에는 박기영 미래기획위원회 국장이 ‘바이오헬스 융합 2020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제안된 바이오의약소재,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

박 국장은 "향후 10년 후인 2020년에는 아시아 국가가 세계 바이오의 주시장이 될 것이며 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신약 R&D 환경과 조건부 인허가의 강조, 마케팅 관련정보의 글로벌화와 집중화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제약 뿐 아니라 바이오 소재도 새로운 바이오 산업 코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종전는 에프터 케어(After-care) 위주로 진행된 의료서비스가 향후에는 예방을 위한 비포케어(Before-care)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미래 복지사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바이오헬스 융합이 국가 아젠다화되지 않고 있으며, 바이오헬스의 공급자이자 수요자인 병원, 의료인의 참여가 부족해 기초연구와 산업화간에 큰 갭이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집중프로그램을 통해 교과부, 복지부 지경부 3개 주요부처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진출 가능성 있는 파이프라인을 집중 지원해 3-5개의 성공사례를 빨리 도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글로벌중개연구센터, 바이오소재 실용화센터, 독성예측센터를 설립하여, 바이오소재개발에 필요한 실용화과정과 R&D 플랫폼,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네트워킹 지원, 상업화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고 독성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임상실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기존 국가연구인프라를 물리적 공간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으로 연계해 체계적 클러스링을 촉진해야하며 의약바이오 소재분야 관련 법제도 선진화와 바이오산업 육성법 신설, 관련 전문인력 확대 양성 등의 방안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글로벌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병원을 중심으로 한 첨단 헬스케어를 시스템·모듈화해 기획운영서비스까지 각 단계별로 경쟁력있는 부분을 상품화, 개도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략산업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국장은 "하드웨어면에서는 병원건축 시공, 병원용 기기, 의료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의료기술지원, 병원운영시스템, 국가정책 제도연계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고효율 의료서비스 시스템 상품화하여 해외에 수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각 단계별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듈화가 필요하며 경쟁력있는 분야에 기업들이 우선 진출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휴해 컨소시엄 구성, 대상국 별 니즈에 따른 수출모듈조합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기획, 제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국격 높일 수 있는 융합 시너지 R&D 필요해"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김재우 삼성신사업추진단 상무, 권영근 연세대 교수,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박영훈 생명연 원장, 방사익 삼성의료원 교수, 임교빈 생물공학회 회장(좌장)
ⓒ2010 HelloDD.com


이날 포럼에는 임교빈 생물공학회 회장, 권영근 연세대 교수, 김재우 삼성 신사업추진단 상무, 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방사익 삼성의료원 교수,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BT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화보 방안마련에 뜻을 모았다.

권영근 연세대 교수는 "BT의약부분 현황을 보면 전체 인력수준도 작고 R&D도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으로 이겨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정부 민간별 나름대로의 역할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는 것. 권 교수는 "정부는 정확한 현황 분석을 통해 제도를 만들어야 하고 민간에서도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대학 연구소에서는 프로덕트를 산업기반에 제출할 수 있어야하며 산업체에서도 선진기업과 비교해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약개발과정은 글로벌시장에서 팔기까지 너무나 긴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며 "글로벌로 가기위해 적합한 R&D 규모를 만들어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미래를 보며 집중적 투자를 하고 연구소나 기업은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우 삼성 신사업추진단 상무는 "IT제품의 경기변동성 고려, 안정된 사업으로 가면서도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찾던 중 의료기기를 찾게됐다"며 "국내 의료기기회사와 겹치지 않도록 글로벌 초일류기기회사와 경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각 단계여러 가지로 묶여서 일괄적으로 해외 대형병원을 수주한다면 전체 벨류체인을 얻을 수 있어 마진율을 높이며 해외진출, 장비까지 수출할수있는 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업의 이름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한국브랜드에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약이나 기기를 만들었을 때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마케팅 포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훈 생명연 원장은 "국가적차원에서 바이오헬스 관련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의료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명공학 기술이 이에 보조를 맞춰 활용 발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의 핵심열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으로 식량 환경 에너지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이들의 해결방법 중 하나가 BT 등의 융합기술이며 실제로 그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되고 있다는 것. 박 원장은 "세계적으로 융합연구 프로모션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아이디어가 진보하기 위해서는 MD-Ph.D간 협력연구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BT계의 10만 양병설과 같은 인력양성이 생명공학분야와 의료분야가 잘 접목되어 협력된다면 역량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먹거리를 창출하는 산업분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사익 삼성의료원 교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료분야에 우수인재가 많이 몰리고 있으며, 가장 적합한 인력을 적합한 포지션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약 개발 기초연구가 임상가들과 함께 진행된다면 짧은 시간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턱을 낮추고 기업 병원, 연구소 다함께 팀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 교수는 "고령화, 국제화, 미래의약의 구현, 미래의약콘텐츠를 개발해야한다"며 자연친화적 에코시스템, IT단말 등을 적용한 샌디애고 제이콥스 병원의 팔로마 메디컬센터, 클리브렌드 클리닉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해외에 한국형 미래병원을 수출하려면 우리나라 의료 브랜드가 있어야 하고 국격이 높아져야한다. IT기술을 진료콘텐츠와 맞물려 하드웨어로 가져가고 전 세계에 알린다면 국가브랜드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전세계의약품시장의 규모는 반도체시장보다 훨씬 큰 시장이며 우리나라 바이오산업도 반드시 글로벌로 가야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여러 바이오기업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산업이 글로벌화하려면 부가가치 높은 신약으로 가야하며 미래 방향을 신약개발로 글로벌 시장으로 가겠다는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는 것. 그는 "현재 정부지원수준으로는 글로벌로 가기 어렵고 R&D 비용을 지원만 해달라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기업은 열심히 비즈니스를 해서 R&D 투자를 해야하고 정부는 이런 기업의 경우 세제혜택을 준다든가 해서 R&D투자를 늘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적극적으로 연구비 플러스 간접적 지원 포함해 정부가 민간 공공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신약관련 펀드가 1조정도는 되야 국제경쟁력을 갖는 선진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패널토론의 진행을 맡은 임교빈 회장은 "최근 동향을 보면 변화가 보인다. 이제 좀더 균형있게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쪽으로도 넓혀가고 있으며 단순 병원이 아니라 비즈니스 서비스화,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융합, 시너지등이 눈에 띈다"고 정리했다.

박 국장은 "소개된 아이디어들은 미래위원회 차원에서 최종 셋팅된 사항은 아니다.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주면 연말까지 의견을 토대로 가다듬어 부처와 공동적으로 정책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

▲바이오헬스 융합 R&D 발전을 위하여~  
ⓒ2010 HelloDD.com

 

<대덕넷 정지온 기자> jion97@HelloDD.com      트위터 : @jjoopen
2010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