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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따른 장려금제도 등 재미과학자도 정부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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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90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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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따른 장려금제도 등 재미과학자도 정부지원 필요”

 [특집] 美 바이오 현장탐방 제3편 - 박상원 NEBS 회장 인터뷰

 

 

“30대 재미(在美) 생명과학자에게도 한국 정부의 연구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생명과학센터에서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생명과학협회(NEBS)’가 주관하는 월례 세미나가 열렸다. 박상원 NEBS 28대 회장(사진)은 이날 “재미 생명과학자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현병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의 ‘한국 생명공학 정책 및 동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하버드대 의대 계민정 박사의 마이크로RNA에 관한 학술발표로 이뤄졌다.

 

NEBS는 하버드대, 예일대, 매사추세츠공대(MIT), 펜실베이니아대 등에서 활동하는 한인 생명과학자 단체로 회원은 500여 명이다. 대부분 30대 박사후연구원으로 한국 생명과학을 이끌어갈 ‘유망주’가 많다. 하버드대 의대 소속인 박 회장은 지난해 비만과 당뇨의 연관성에 대한 2편의 논문을 ‘네이처 메디신’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잇따라 게재했다. 학술발표에 나선 계 박사도 지난해 12월 줄기세포 분야 권위지 ‘셀 스템 셀’에 줄기세포에서의 마이크로RNA 발현을 주제로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한국 생명과학 석학 중 NEBS 출신이 다수 있다”며 “유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신희섭 KIST 뇌과학연구소장 등이 젊은 시절 이 단체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NEBS 2대 회장이던 유 박사는 현재 청와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활약 중이고, 5대 회장이던 신 소장은 국가과학자 8명 중 한 명이다.

박 회장은 “훗날 한국에 정착하려는 회원이 많다”면서 “한국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정부가 재외 생명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지원이나 연구 성과에 따른 펠로십(장려금)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스턴=서영표 동아사이언스 기자 sypy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