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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에 대응할 백신의 개발

분류 기술동향 > 보건의료
출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조회 564
자료발간일 2021-10-05 등록일 2021-10-05
내용바로가기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report&id=3886&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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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에 대응할 백신의 개발


◈목차


 

1. 서론
2. 신종, 재출현 감염병
  2.1. 황열(Yellow fever) 과 뎅게(Dengue)
  2.2. 세균성 질환들
3. 신종 감염병에 대응할 백신 개발 모델
4. 신종 감염병에 대응할 백신과 기술적 플랫폼
  4.1. RNA
  4.2. DNA
  4.3. 재조합 단백질
  4.4. 바이러스 유사 입자 기반 백신
  4.5. 불활화 백신과 약독화 백신
  4.6. 재조합 바이러스성 백터
  4.7. 교차 접종 백신
5. 긴급사용승인과 허가, 그 너머를 향한 길
6. 약물 감시와 추적
  6.1. 약물 감시
  6.2. 변이종의 추적
7. 긴급사용승인과 허가의 과정
  7.1. 긴급사용승인
8. 백신의 제조: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9. 누구도 남김없이
10. 결론

 


◈요약문


COVID-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의 전례 없는 규모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백신 개발자, 규제당국, 보건당국, 정치인 등 백신 개발과 관련된 모든 이들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 백신의 제조와 분배는 복잡하고 어렵다. 빠른 개발 속도 외에도 임상 시험, 안전성에 대한 약물 감시, 변종 바이러스의 추적 등 여러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저소득 국가에 분배의 우선권을 줄 필요성도 존재한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또다시 나타날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선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키워드: Vaccine, COVID-19, pandemic,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본문


1. 서론
 
신종, 재출현 바이러스성 감염병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인류를 위협해 왔다. 인구 증가,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먼 거리의 이동, 생태계 변화 등 환경적인 변화와 더불어 부적절한 세계 보건 정책 등의 요인들은 실재적 위협으로써의 동물 바이러스 출현과 확산을 가속화시켰다.
신종 바이러스 SARS-CoV-2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2)에 의한 COVID-19 대유행은 6개월 만에 전 세계를 뒤덮었으며, 세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봉쇄령 (lockdown)을 제외하면 유일한 통제 수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여행과 모임의 제한 등의 불완전한 경감 대책들뿐이었다. 이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책들에 백신을 추가하는 것이 감염병 통제에 가장 큰 희망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종 감염병 위협에 대한 감시와 관리의 접근 방식을 재검토하고, 감염병 통제를 위한 방법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2. 신종, 재출현 감염병
 
진단기술, 치료제, 백신 등 감염병에 대한 대처 방안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여행의 증가와 세계 각국의 상호 의존도 증가 등으로 인해 감염병 대응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위협이 되었던, 그리고 계속해서 위협이 되고 있는 감염병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1. 황열(Yellow fever) 과 뎅게(Dengue)
 
황열은 애데스(Aedes) 모기-매개 질병으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등지의 40여 개 국가들에서 주로 발생한다. 2016년 이후 앙골라, 콩고,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에서도 황열이 발병함에 따라 백신 공급의 적절성이 주된 우려가 되고 있다. 약독화한 황열 바이러스(17D strain)를 이용한 4가지 생-약독화 백신(Live-attenuated vaccine)이 현재 사용 가능하다.
뎅게(Dengue)는 4가지 바이러스 타입(DENV 1-4)이 잘 알려져 있다. 황열과 마찬가지로 애데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데, 인구가 증가하고 여행이 쉬워진 상황, 그리고 모기 서식지 증가가 원인이 되어 발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매년 40억 명이 뎅게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가장 심각한 곳은 아메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그리고 서태평양 지역이며 그 중 아시아가 전체 발병의 약 70%를 차지한다. 몇 가지 뎅게 백신이 개발되었는데, 그중 황열의 약독화 바이러스인 17D를 근간으로 한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사의 뎅백시아(Dengvaxia)가 20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았지만 접종이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2.2. 세균성 질환들
 
세균성 질환들 역시 재출현하고 있으며 점점 더 항생제 내성을 획득하고 있다. Vibrio cholerae의 고병원성 종에 의해 발병하는 콜레라는 1817년 이래로 7번째 대 유행에 들어섰다. 콜레라로 인한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상태인데, 세계적으로 매년 1,400,000~4,300,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21,000~143,000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장티푸스(Typhoid fever)는 그람-음성 박테리아인 Salmonella enterica subsp. enterica serovar Typhi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다. 최근 항생제 내성을 가진 종이 증가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 균주의 첫 출현과 전파는 파키스탄의 신디 주에서 보고되었으며 그 후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필리핀, 이라크, 과테말라에서도 보고되었다. 이들 항생제 내성균이 인구 밀집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장티푸스 또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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