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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유전체 분석 R&D 노력, 치료법 선진화 기여 확대

분류 국내뉴스 > BT종합 등록일 2018-10-12
출처 e헬스통신 조회 95
내용바로가기 https://www.e-healthnews.com/news/article_view.php?art_id=160187

유전체 분석을 통한 차세대 치료법 연구개발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등을 중심으로 한 암 환자의 유전자 데이터 샘플 분석 및 AI를 활용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이 적극 펼쳐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K-MASTER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은 국내 암 환자 1000명의 유전자 데이터 샘플 분석을 달성했다.

K-MASTER 사업단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위한 첫 환자 등록을 시작해 지난 9월 17일 1000명 환자 등록을 달성하고 올 연말까지 2000건의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K-MASTER 사업단에서는 49개 임상시험 실시 기관을 통해 암 환자를 등록받아 암조직과 액체생검 샘플을 서울대 FIRST 암패널, 삼성유전체연구소 CancerSCAN 및 마크로젠 Axen 액체생검 패널을 이용해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수행, 환자에게 맞는 표적치료제 임상시험을 매칭하고 있다.

K-MASTER 사업단에 현재까지 등록된 암 환자는 직결장암 34%, 유방암 15%, 폐암 10%순으로 많았고, 그 외 육종 7%, 요로상피암 5%, 담당담관암 4%, 위암, 난소암 3%, 자궁암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K-MASTER 사업단 김열홍 단장은 "축적된 대규모 암 유전정보는 임상시험 정보와 함께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을 개발하거나 신약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 환자에 대한 암 진단·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환자가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K-MASTER 사업단은 국가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정밀의료기술개발 분야 사업단으로 유전체검사부(진단), 임상시험부(치료), 암데이터 관리부로 구성돼 있으며 정밀의료에 기반을 둔 새로운 암 진단·치료법 개발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국내에서 AI기술을 이용해 환자들의 유전체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 각종 질환 발병 예측에 활용할 기술이 개발된다.

SK텔레콤은 삼성서울병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전체 분석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머신러닝·압축저장기술 등 AI 기술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삼성서울병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SK텔레콤이 제공한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암이나 당뇨병, 고혈압 등 특정 질병이 발병할 소지를 빠르게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유전체 분석에 드는 시간을 지금의 10분의 1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양 기관의 분석이다.

또 압축저장기술도 유전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30억쌍의 유전체를 분석할 때 50GB에서 900GB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하는데 SK텔레콤의 기술을 활용하면 병원이나 연구기관이 별도의 데이터 저장 공간을 증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데이터 전송 시간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운영비용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SK텔레콤 장홍성 데이터유닛장은 "머신러닝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 역량을 의료산업에 적용해 혁신을 이뤄낸 사례"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의료기관들이 대용량의 유전체 데이터를 효율적이면서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