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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 개최 결과

  • 등록일2020-06-04
  • 조회수2755
  • 발간일
    2020-06-03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 첨부파일
    • hwp 200603 13시15분 (보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다운로드 141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치료제·백신 개발 끝까지 지원

 

 

강성환(치료제ㆍ백신 TF)

김연학(생명기술과)

 

-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 개최(6.3) -

    

 

3대 전략 치료제 연내 개발 추진 및 3대 백신 핵심품목 적극 지원

필수 방역물품 및 의료기기 수급 안정화, 11대 핵심 의료기기 국산화 추진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시험을 위해1,000억 원 규모 긴급 연구개발 신속 지원

 

정부는 63()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하 범정부 지원단’) 3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 49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병 합동회의에서 밝힌 바와 같이,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서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는 인식 아래, 국가책임 하에 끝까지 개발하여 코로나19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지난 417()부터, 치료제,백신, 방역물품기기3분과회의매주 운영함과 동시에 범정부 지원단실무추진단회의를격주로 개최하는 등 범정부 지원체계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이번 대책을 마련해 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올해 내 국산 치료제 확보, 내년까지 백신 확보를 목표로 유망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국내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과 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치료제와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K-방역 고도화, 산업화, 세계화1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특히 금년 하반기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실시에 필요한 비용을1,000억 원 이상긴급지원한다.

 

또한 방역대응 강화에 필요한 필수 방역물품 비축확대, 국산 료기기경쟁력강화, 해외 치료제백신수급 확보, 중장기 감염병 연구기반 강화등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 보고된 대책세부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재 임상시험 단계에 근접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약물 재창출 연구 3대 전략 품목집중 지원한다.

 

- 완치자 혈장을 채취·농축하여 제제로 만드는 혈장치료제는 혈장채취 관련 제도 개선및 완치자 혈장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 임상시험 비용 지원으로 올해 안 개발을 추진한다.

 

* (혈장확보) 적십자사와 함께 경기 안산시, 대구시 등에서 완치자 모집 중

 

- 완치자 혈액기반의 항체치료제는 국립보건연구원, 생명공학연구원등을 통해 동물실험(마우스, 영장류)을 지원하고, 하반기 임상시험추진으로 2021개발 완료를 목표로 한다.

 

- 약물재창출*나파모스타트 일부 약물에 대해 식약처 승인을받아 국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 다른 질병 치료에 쓰이는 기존 약물의 사용범위를 확대

 

백신 분야에서는 합성항원 백신(1)DNA 백신(2)3대 백신핵심품목2021하반기 개발목표로 중점 지원한다.

 

* (합성항원 백신)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항원)유전자재조합 기술로 합성하여 제조한 백신

 

** (DNA 백신) 병원체의 일부 항원을 발현시키는 유전자를 DNA에 삽입한 백신,인체 접종 후세포 내에서 항원이 생산되어 면역반응을 유도

 

- 앞으로 개발된 백신에 대한 국가비축을 확대하여 기업의 부담을완화하고, 필요 시 백신을 국내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공 및 민간 시설사전에 준비할 계획이다.

 

국내 자체개발 지원과 동시에, 해외에서 개발치료제백신수급확보도 지원한다.

 

- 해외의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국내 임상시험 결과 등을 종합하여긴급수입 대상물량을 검토, 필요한 경우 즉시 수입을 추진한다.

 

· 특허권 만료 및 국내 확보 필요성이 높은해외 치료제백신생산기술 확보를 통한 국내 기업의 직접 생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필수 방역물품의료기기의 국내 수급을 안정화하고, 11핵심의료기기국산화를 지원한다.

 

-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인공호흡기에크모(ECMO) 중증환자 치료용핵심의료기기개인보호구선제적으로 확보비축하고, 고글 등 국산 방역물품 기능개선도 지원한다.

 

- 또한핵심기술의 국산화가 가능하고세계 시장 경쟁력이 높은의료기기에 대해서는 11대 전략품목을 선정하여,

 

· 품목별 기술 수준 현장 어려움 등을 고려한맞춤형 지원을추진한다.

 

< 경쟁력 확보를 위한 11대 전략 품목() >

(단기)

‘20~’22

인공호흡기, 핵산추출기, 진단키트, 검체채취키트,
이동형CT, 언택트 모니터링 시스템, AI영상진단, 자동흉부압박기

(중장기) ‘23~

ECMO, PCR장비,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인공콩팥)

 

- 국산 제품은 이미 개발되었으나, 사용자 신뢰 확보(인공호흡기, 추출기 등)실증지원(이동형CT, AI영상진단 등)이 필요한 품비교평가 및 의료현장 도입 확대를 지원한다.

 

· 국내외 기술 격차가 있어 핵심 부품의해외 의존도가 높은(에크모, CRRT )은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기술 및 부품을 선별하여, 국가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한다.

 

치료제백신 등의 신속 개발 확보와 더불어, 중장기적인 감염병대응 연구기반을 강화한다.

 

- 국립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를 설립(‘20.~’22)하여 감염병 연구개발컨트롤타워로 삼고, 바이러스 분야 기초원천연구강화하기 위해 한국 바이러스 기초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 임상시험전문인력제약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확대, 유망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한다.

 

- 앞으로도유사한 감염병 위기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신속한자금지원,유망기업 집중 지원, 신속 인허가등을 위한법적 근거강화를 위해가칭코로나19 특별법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대책 발표 이후에도 범정부 지원단실무추진단상시 운영하여, 추진과제별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 점검추가적인 대책발굴을 위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원센터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치료제백신 개발끝까지지원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하여 유일한 극복방법치료제백신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수립한 지원대책을 통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연내 국산 치료제 확보, 2021년까지 국산백신확보, 2022년에는 방역기기의 세계 시장 경쟁력 확보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끝까지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오늘 마련한 지원대책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바이오 연구개발역량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연구개발투자 확대, 바이러스 기초연구기관 설립, 기업대상 연구지원서비스 강화와 규제개선, 인력양성등 과학기술자원을 활용한 전방위적인조치를 통해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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