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신성장상품] 카자흐스탄 바이오시장, 유제품이 먼저

□ 카자흐스탄 바이오 시장현황
 
 ○ 세계 바이오 약재시장은 2010년까지 60억에 이를 것이며, 2015년까지는 1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임.

  - 2001년 기준 바이오 기술 관련 회사들의 수익은 연간 280억 달러였는데, 현재까지 연간 10~15% 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됨.

○ 바이오기술제품은 저가와 고가의 양상이 뚜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저가의 경우는 농수산업과 식품에 해당됨. 카자흐스탄 또한 저가 바이오 시장에 해당되며 의약품보다는 바이오 식품시장이 더욱 발달된 것으로 조사됨.

  - 한편, 고가 바이오제품은 의약품을 포함하여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은 저가제품에 주력하는 상황임.

○ 카자흐스탄은 1991년 독립 이후, 알마티 바이오 산업단지와 스테노고르스크 바이오 연구소가 설립됐는데 주정부의 예산으로 폐쇄한 경험을 가지고 있음. 다만 2006년부터 설립된 NCB(National Center of Biotechnology)가 4개 지역(알마티, 스테노고 르스크, 아스타나, 잠블)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 이 기관은 수의학분야 바이오 약재, 프로피온산(부패 및 발효 억제제), 유제품 비피더스 박테리아, 병원균 항체, 인공수정과 난소이식 기술, 농업기술, 유전기술, 바이오 연료 등을 개발 연구하고 있음.

  - 한편, 이 기관을 통해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BCG(결핵) 백신 개발을 계획했으나 백신 개발은 5000만명의 인구 기준으로 수익성을 계산하기 때문에 예산확보부터 난황을 겪는 것으로 파악됨.

  - 카자흐스탄에서 개발돼 유통되는 면역생약은 전체 의약품시장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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