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유전체 시대의 미생물산업
- 등록일2010-06-16
- 조회수13200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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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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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CH 바이오안전성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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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생물산업#미생물유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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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시대의 미생물산업
■ 글 : 오태광/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장
수 천년을 거쳐 온 발효의 비밀
미생물의 존재는 1673년, 네덜란드의 안토이 반 레벤후크(Antonie van Leeuwenhoek)가 제작한 현미경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그리고 약 200년 후인 1864년,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에 의해 발효나 부패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학적 현상이 아닌 ‘아주 작은 생물’ 즉, 미생물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사실 사람들은 레벤후크가 미생물의 존재를 발견하기 전부터 포도주, 맥주, 치즈, 된장, 김치 등과 같이 미생물에 의한 발효식품을 이용해왔다. 성서 노아시대의 포도주,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술의 신, ‘박카스’의 포도주, 이집트 신화의 맥주 등에서 보듯이 발효의 역사는 선사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항생제, 세제 생산에 이용되어 온 효소 미생물산업은 미생물이 생산하는 효소를 식품에 이용하면서 발전하였고, 1894년 일본인 다카미네 조키치가 코오지(koji) 배양법에 의해서 곰팡이를 통한 아밀라아제 생산의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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