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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일본 유산균 시장동향

  • 등록일2020-08-14
  • 조회수6478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일본 유산균 시장동향

 

타카하시요시에 (일본 도쿄무역관)


-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일본의 유산균 시장 -

- 일본 식품기업, 유산균 관련제품 개발, M&A 추진 등 신규 진입도 증가 -

 

 

□ 상품의 기본정보

 

  ㅇ 품목: 유산균

      · 유산균은 세균의 일종이며 일반적으로 Lactobacillus, Bifidobacterium, Enterococcus, Lactococcus, Pediococcus, Leuconostoc 6속에 분류됨.

 

  ㅇ HS코드: 3002.90.100

      · HS코드 상 3002.90.100는 독소, 배양미생물 등으로 유산균이 포함

 

일본 유산균 제품


1.png

자료: Kakaku.com 홈페이지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소비자의 웰빙 선호와 미디어 효과로 유산균 수요가 성장

    - 유산균 식품류 시장은 2018년에 8414억 엔, 2019년에는 8639억 엔 규모로 성장하고 있음.(TPC 마케팅사 조사)

    - 유산균 관련 제품 중 종류별 점유율은 2019년 요구르트 62.7%(5273억 엔), 이어서 유산균 음료는 26.8%(2258억 엔)으로 해당 2종류 제품이 유산균 관련 시장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음.

    - 2018년에는 감기 예방을 돕는 '면역력의 향상' 및 '장 환경 보호' 주목을 받아 유성 음료(3818억 엔, 전년 대비 101.5% 증가)·요구르트 음료(1671억 엔, 전년대비 102.7% 증가), 유산균 함유 과자 제품(178억 엔, 전년대비 107.9% 증가)했음. 2019년은 192억 엔에 확대될 전망. 각 기업의 잇따른 신상품 판매가 예상되어 해당 시장이 확대될 전망임.

      

유산균 및 비피더스균 함유 식품시장


2.png

자료: 후지경제 시장정보, 유산균 및 비피더스균 함유식품 국내시장 조사
     
  ㅇ 유산균 함유 정장제
    - 정장제(일반용 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2017년도에 약 1억 엔 증가해 2019년까지 연간 약 2000만 엔 폭으로 증가함.
    - 2020년도는 코로나 예방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유산균 수요가 늘어나 전년도에 예측한 내용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정장제(일반용 의약품) 시장 규모
(단위: 억 엔)


3.png

자료: 후지경제 2019 일반용 의약품 데이터 북
 
 
일본 유산균 함유 의약품

번호

회사명

제품명

상품 이미지

1

비오페르민 제약

신 비오페르민 S

4.png

2

미야리산 제약

강 미야리산 정

5.png

3

와카모토 제약

강력 와카모토

6.png

4

Yakult

야쿠루트 BL 정장약 S

7.png

5

토아신약

비오스리 H

8.png

6

다이이치 산쿄 헬스케어

반라쿠민 정

9.png

7

다이코 약품

랏파 정장약 BF

10.png

8

칼피스

아밀 서플리먼트 보틀

11.png

9

니치니치 제약

프로테산 S

12.png

10

코바야시 제약

이지 파이바 유산균 플러스

13.png

자료: Kakaku.com 유산균 서플리먼트 인기 랭킹을 참고로 KOTRA 작성
 
 
□ 최근 3년간의 일본의 유산균 수입 동향(대한국 포함)
 
  ㅇ 對세계 수입동향
    - 일본의 유산균(HS 3002.90.100)의 국가별 수입액은 2019년 기준 총 1억9264만 달러 규모로 증가율은 전년대비 137.34%로 대폭 증가함.
    - 수입 상위국은 아일랜드(9145만 달러, 점유율 47.47%), 미국(3922만 달러, 점유율 20.36%), 덴마크(2537만 달러, 점유율 13.17%), 독일(49500만 달러, 전년 대비 3.04%) 등 구미계 기업이 많은 가운데,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도 수입량 확대 중임.
 
  ㅇ  對한국 수입액은 478만 달러로 점유율은 2.53% 정도로 높지 않으나 전년대비 147.16% 상승해 시장점유율이 확대 중
 
 
최근 3년간 일본의 국가별 유산균 수입동향(HS 3002.90.100)
(단위: US$ 백만, %)

캡처.PNG

자료: World Trade Atlas(2020.6.24. 기준)
 
 
 □ 경쟁 동향
 
  ㅇ 유제품 판매기업을 중심으로 유산균 시장구조가 형성, 식품제조기업의 시장진입을 노력 중
    - 야노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업계 1위는 Yakult사이며 그 외에 가고메, 모리나가 유업, 메이지 등 유제품 판매기업이 중심으로 해당 4대기업이 유산균 음료시장 전체 판매량의 약 70%를 차지 중
    - 그중에서 Yakult사 판매량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고메 4.4%,모리나가 3.0%, 메이지 0.9% 순으로 구성됨.
    - 최근들어 롯데, 모리나가, 구리코 등의 일본 유명 식품 제조사의 유산균 시장 진출 노력이 확인되고 있으며 유산균을 활용한 음료, 일반 식품 등을 개발해 시장에 진출 중
 
 
□ 유통구조
 
  ㅇ 유산균 함유 건강식품(서프리먼트 등 건강보조식품)의 유통구조
    - 일반적인 건강식품의 국내시장 판매 채널은 통신판매, 방문판매, 양판점, CVS, 약국 등임.
    - 그중 50% 이상이 통신판매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방문 판매가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음. 약국은 시장의 10%를 차지해 점포 판매의 주된 판매 경로로서 유력함.
 
 
건강보조 식품 판매채널별 비중


15.png

자료: 후지경제 건강보조식품 국내시장 채널별 분석 
 
  ㅇ 유산균 제품(요구르트, 유산균 음료  등) 유통구조
    - 일본 유산균시장에서 Yakult가 유산균 음료의 전체 출하량(1012억 원) 중 약 60%를 차지함.
    - Yakult는 점포 판매용 제품 외에 유산균 함유량이 많은 기능성 음료를 방문판매 전문 상품으로 판매하면서 전국 878개의 지자체 및 경찰과 함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방문 활동'을 실시, 이를 통한 방문 판매의 수요가 높음.
    - 그 외 의약품 전문 채널(약국, 약국 도매상)을 통해 유통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 외 판매망으로는 통신판매, 방문판매, 소매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음.
 
 
  ㅇ 관련 전시회

행사명

시기

장소

URL

국제식품소재·첨가물전

(ifia JAPAN 2020)

2020422~24(취소)

· 특설 웹사이트 930일까지 운영

도쿄 빅사이트

(현재 온라인)

https://ifiahfe2020.ifiajapan.com/index.html

식품개발전

(Health Ingredients Japan)

20201116~18

도쿄 빅사이트

https://www.hijapan.info/

자료: 각 전시회 홈페이지
 

□ 관세율, 수입규제・인증 등
 
  ㅇ 관세율

HS Code

기본

WHO협정

3002.90.100

무관세

무관세

자료: 재무성 무역통계 실행관세율표(2020년 6월 27일)
 
  ㅇ 수입규제
    - 제품 용도 및 원료에 따라 의약품의료기기등법, 식품위생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식물방역법이 적용됨.
    - 유산균의 사용 용도에 따라 적용된 법이 다름으로 상세 내용은 도쿄 세관에서 확인 후 해당 창구에서 확인이 필요함.

관련법

창구

전화번호

홈페이지

세법

도쿄세관 상담관

03-3529-0700

www.customs.go.jp/tariff/2020_6/data/j_30.htm

의약품의료기기등법 (PA)

도쿄도 건강안전연구센터

03-5937-1029

www.tokyo-eiken.go.jp/k_yaku

식품위생법F(FD)

도쿄검역소 식품 관시과

03-3599-1519

www.forth.go.jp/keneki/tokyo/kanshi_hp/a013.html

가축전염병 예방법(AN)

농임수산성 동물검역과

03-3529-3021

www.maff.go.jp/aqs/animal/dog/pdf/aqs_contact_list.pdf

식물방역법(PL)

농임수산성 식물방역과

045-211-7152

www.maff.go.jp/pps/j/guidance/outline/contact.html

 자료: 각 관할관청 홈페이지
 
  ㅇ 인증제도: 식품에 해당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른 수입 수속이 필요(검역: 식품 등 수입 신청서(합격증), 인보이스, 화물운송장 등)
 
 
□ 시사점
 
  ㅇ 코로나 19를 계기로 변화된 건강에 대한 자기방어 의식
    - 일본식량신문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면역력 향상을 목적으로 요구르트, 낫토, 유산균 음료 등 유산균에 관련된 식품을 의식적으로 섭취에 대한 인식이 확대 중
    - 최근 코로나 등에 따른 소비자의 행동과 건강 의식 변화로 예방을 비롯한 건강에 대한 자기방어 의식이 향상되면서 유산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에는 젤리, 초코릿, 비스킷, 사탕 등 유산균이 함유된 식품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2019년에 10, 20대 사이에서 유행한 요구르트 젤리처럼 모든 연령층에서 손쉽게 즐겨 먹을 수 있는 유산균이 함유된 히트 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면 해외에 전략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유망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도 존재함.
 
  ㅇ 최근 일본 식품 대기업의 M&A를 통한 신규 유산균 사업 진입이 확대 중
    - 화학 메이커인 카네카는 스페인 유산균 기업을 M&A해 미국에서 유산균 사업을 전개, 해당 사 카도쿠라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 위주로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식품업계에서 기능성을 추가한 제품개발이 확대되고 있음.
    - 주류 및 음료 메이커의 기업 키린 홀딩스는 2017년에 신규사업으로 플라즈마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및 요구르트 판매를 개시, 2019년에는 베트남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등 해외 진출을 추진 중
    - 일본에서는 대기업이 신규사업으로 건강식품을 포함한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을 노력하고 있어 유산균을 활용한 아이디어 식품 개발로 일본 시장 진출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후지경제, 닛케이POS정보, 닛케이 신문, 건강산업신문 등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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