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나노바이오 개척(8)
- 등록일2002-11-14
- 조회수9160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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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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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닛케이산업신문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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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나노바이오
나노바이오 개척(8)
동양대학의 바이오 나노 일렉트로닉스 연구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일본에서 앞장서서 나노 테크놀러지(초미세기술)와 바이오 테크놀러지를 조합시킨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강좌제로 대표되는 종적 분할 조직의 색깔이 짙은 일본의 학계 속에서 어떻게 융합 연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일까? 이마가와 센터장에게 들었다.
-이 센터가 생긴 계기는?
[현재의 재무 성장관인 시오가와씨가 1988년부터 2000년까지 12년간 동양대학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때, 시오가와씨의 방침에 의해 교육뿐 만 아니라 연구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외부에서 계속해서 헤드헌팅해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도 정비해 왔다]
[문부성(당시)이 96년 사립대학 하이테크 리서치 센터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전기, 기계, 화학 등 각 연구과에서 해마다 교관들이 모여 논의한 결과, 당시로서는 아직 사회적인 인지도가 없었던 나노테크와 바이오를 일체화한 연구센터 설치로 이 사업에 착수할 것을 결정해, 무사히 선정되었다. 지금 돌아보면 선견성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5년 후의 국가 프로젝트 평가는 학교 성적으로 말하자면 all A에 상당하는 매우 높은 것이었다. 과거의 학교와 교관 및 학생의 사제 관계 등에 얽매이지 않은 조직 운영과 언제나 풀 가동하는 연구 설비의 가동상황, 고성능 바이오 분석 집적 칩을 실용화한 연구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어 계속해서 5년간 걸쳐지는 2기째의 계획도 승인받았다]
-동 센터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센터는 대학 직속으로 어느 학부나 연구과에도 속하지 않는다. 학장이 주최하는 운영위원회에서 기본 방침을 결정하는 것 외에는 교관 및 연구자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구 테마도 교관들이 자유롭게 결정한다. 교관들의 공동 프로젝트는 본인들의 합의가 있으면, 곧바로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부에서 인재를 초청하는 경우에도 대학에 대한 승낙은 사후에 얻어도 상관이 없다]
[동양대학에는 강좌제가 없다. 조수와 박사 연구원이라도 연구실을 갖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다. 센터에 소속하는 교관의 3분의 1은 외부의 인재이다. 2001년부터는 나노테크 연구의 제 1인자이며, 플라넨(구상 탄소분자) 발견으로 96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해롤드 크로트 영국 사섹스대학 교수도 더해졌다. 크로트 씨는 내년부터 박사호를 취득한 연구원을 데려와 본격적인 연구에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나노테크와 바이오의 융합 연구를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은?
[여러 가지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얼마나 많이 모으는가에 달려 있다. 연구자를 끌어당기는 조건은 새로운 영역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연구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다. 크로트씨도 이 센터라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참신한 연구 테마에 파고들 수 있다고 생각하묘 객원 교수에 대해 승낙했다. 지난 번에 미국 몬타나대학의 학장이 시찰차 방문해서 같은 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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