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동향
2022년 9월 바이오 안전성 주요 뉴스
- 등록일2022-11-10
- 조회수3167
- 분류제도동향 > 그린바이오 > 식품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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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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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바이오안정성정보센터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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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바이오 안정성#유전자 변형 생물체
- 첨부파일
바이오안정성 주요뉴스
◈ 목차
⑴ 법•︎제도 동향
⑵ 연구개발 동향
⑶ 사회경제 동향
◈본문
1. 법제도 동향
지난 12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바이오기술 및 건강,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바이오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음. 특히, ‘바이오제조’ 분야는 최근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파운드리(Biofoundry)’ 개념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해당 분야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는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를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바이오경제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한편, 미국에서는 보라색을 띄는 유전자변형 토마토가 SECURE Rule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RSR 검토를 따른 규제 면제 결정을 받았으며,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GM동부콩의 재배 및 시장 출시 최종 승인되어 가나 최초의 GM작물 승인 사례가 되었음
2. 연구개발 동향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기술을 다양한 생물종에 적용하는 연구개발이 활발해 짐에 따라 지난 9월에는 유전자가위기술을 연어, 치커리, 산호, 카사바, 다년생 과일 작물(사과, 포도) 등에 적용한 연구 및 개발사례가 여러 건 발표되었음. 그 예로 노르웨이에서는 번식이 불가능한 유전자편집 연어가 개발되었으며, 이는 환경에 유출되었을 때 자연산 어류와 상호작용이 불가능하게 하는 생물억제 방안으로 제시되었음. 중국에서는 다중유전자편집기술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가진 토마토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육종 전략이 개발되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항암 물질을 함유한 유전자편집 치커리가 개발되었음.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기술을 이용한 동식물의 육종 연구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다양화될 것으로 보임
3. 사회경제 동향
한국에서는 김정호 국회의원과 아이쿱생협연합회 및 소비자단체들이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수입통관 시스템을 강화하고, ‘GMO 완전표시제’의 전면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한 국회 논의 및 법 개정을 촉구하였음. 캐나다에서는 유전자변형 나무의 개발과 환경 방출에 반대하는 NGO들이 보고서를 발간하여 전 세계의 GM나무 연구개발 현황 및 이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대해 보고하였음. 한편, 영국에서는 현재 하원에서 검토 중인 “Genetic technology(Precision Breeding) Bill”에 대해 국제 과학자와 정책 전문가 그룹이 법안의 문구 및 내용에 반대하는 내용의 공동서한을 정부에 제출하였음. 해당 법안의 의회 논의 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검토 및 조율해 나가는 과정 또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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