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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병원성 세균의 발병력을 억제하는 신기술 개발

  • 등록일2005-12-05
  • 조회수7529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05-12-05
  • 출처
    과학기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병원성 세균
  • 첨부파일

출처 : 과학기술부

 

병원성 세균의 발병력을 억제하는 신기술 개발

 

 

과학기술부는 '분자및세포기능디스커버리사업'과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기, 이충환, 김명희 박사 연구팀이 동물, 식물에서 세균병을 유발하는데 관여하는 신호물질을 분해하는 효소(AHL-lactonase)의 단백질 3차 구조 및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하였고, 11월 28일 미 국립과학원 발행 학술지 'PNAS(Proceeding of National Academy Science USA)'에 논문이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세균간 신호전달을 차단하여 발병력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세균 상호간의 신호물질을 분해하는 효소(AHL-lactonase)에 주목하고, 효소 단백질의 3차 구조를 포항 방사광가속기의 X선 빔라인을 이용하여 밝혀냈으며, 신호물질이 효소 활성 중심 부위에 결합하여 분해되는 과정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내 연구진이 세균병을 일으키는 세균간 신호물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분자 구조 및 작용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함으로써 향후 세균병 억제를 위한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있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이번 연구성과를 기존 항생제와 조합하여 활용한다면 항생제 내성의 주요한 원인 중에 하나인 생물막 형성 등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생제의 양을 저감시킬 수 있거나, 기존 항생제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를 이용하여 현재 배추 생산시 가장 걸림돌이 되는 무름병과 같은 식물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세균병을 포함하여 다양한 세균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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