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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바이러스 조작, 암세포만 파괴하는 신유전자 치료법 개발

  • 등록일2006-10-20
  • 조회수10332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06-10-20
  • 출처
    산업자원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암세포
  • 첨부파일

출처 : 산업자원부

 

바이러스 조작, 암세포만 파괴하는 신유전자 치료법 개발  


 
암 세포를 살상할 수 있는 릴렉신(Relaxin)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고, 이 유전자를 바이러스에 주입하여 정상세포에는 영향 없이 암세포만 골라 침투, 파괴하는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이 국내 연구진(연세의대 김주항.윤채옥 교수팀)에 의해 최초 개발되었다.

 

이 연구는 산업자원부가 1999년부터 10년간 지원하는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의 난치성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 과제(총괄책임자: 연세대 김주항 교수) 수행중 이루어진 성과이며, 이번 연구결과는 10월 18일자 세계적 암연구지인 미국의 JNCI(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된다.

 

아데노바이러스에 '릴렉신'(Relaxin)이라는 인체 호르몬 유전자를 주입한 새로운 바이러스(종양선택적 아데노바이러스로 명명)를 개발, 이 바이러스가 암세포로 깊숙이 침투하여 하나의 암세포에서 바이러스를 1만배 이상 증식하면서 암세포를 파괴할 뿐 아니라, 파괴된 암세포에서 나온 각각의 바이러스가 주변 암세포로 계속 침투하고 증식하면서 파괴시킬 수 있어 암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를 발생한다.

 

연구진은 종양선택적 아데노바이러스를 뇌종양과 간암, 자궁암, 폐암, 두경부암에 걸린 쥐의 종양부위에 3회 주사한 결과, 60일 이후 모든 암에서 90% 이상의 암세포가 사멸하는 것을 관찰하였고, 생물학적 제재인 선택적 아데노바이러스 치료의 경우 기존 항암제의 부작용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주입된 바이러스도 20일 이내에 세포내서 자연 소멸되므로 안전성 또한 보증됨을 확인하였다.

 

연구진은 미국 FDA 공인기관(캐나다 소재)에서 이미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료 생산을 진행중이며, 내년 초 두경부 암에 한해 임상시험을 (주)대웅제약과 함께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그 결과에 따라 전체 암에 대한 임상시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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