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2012년도『한국공학상』및『젊은과학자상』수상자 선정
- 등록일2012-12-24
- 조회수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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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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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육부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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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젊은과학자상#한국공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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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한국공학상』및『젊은과학자상』수상자 선정
- 「한국공학상」3명 선정, 「젊은과학자상」4명 선정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2012년도 한국공학상』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하였다.
○『2012년도 한국공학상』수상자는 ▲KAIST 황규영 전산학과 교수(61세) ▲KAIST 양동열 기계공학과 교수(62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규홍 책임연구원(60세)이 선정 되었다.
○ KAIST 황규영 교수는 DBMS와 정보검색(IR)의 밀결합 아키텍처, 확률적 집계, 다차원 색인구조 등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신개념 이론과 실용화 기술 개발로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 또한, 오디세우스 DBMS를 개발하여 국내 일부 검색엔진에 장착 실용화함으로써, 우리나라 IT 소프트웨어 산업발전과 정보문화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황규영 교수는 국내 유일의 ACM/IEEE Fellow(석학회원)로서, 데이터베이스 분야 세계 최고권위 저널인 The VLDB Journal의 수석 편집장을 역임하는 등 전산학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크게 제고하였다.
○ KAIST 양동열 교수는 공정기술혁신과 관련 이론을 개발한 업적으로 3차원형상을 제작하는 정밀정형가공(Net shape manufacturing) 분야의 세계적인 대표 학자로 손꼽힌다. 특히 정형가공의 소성가공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기술들을 개발하고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 최근에는 나노급으로 정형가공을 확대하여 나노조형기술 측면에서도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국제학술지 게재논문의 최상위 인용도를 나타내는 등 탁월성을 입증하였다.
- 또한, 영국기계학회의 JEM 부편집장(1997-2006) 역임, 정밀 생산공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IJPEM 창간 및 초대편집장(2000-2010) 역임 등 우리나라 생산공학분야의 세계적인 학술경쟁력 제고에 공헌하였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규홍 책임연구원은 하?폐수처리 및 오염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최신 기술연구 개발에 관한 탁월한 업적으로 수질 환경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힌다.
- 특히 하폐수를 수영장용 용수수질 수준까지 처리 가능한 새로운 중수도 (처리수 재이용)기술과 하수 등의 녹조 오염 유발물질인 질소 및 인의 고효율 처리가 가능한 KIDEA 기술을 개발?상용화하여 수질환경공학 분야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또한 환경공학분야 연구업적들의 저명 국제 학술지 게재 및 높은 인용도를 보이고 있으며, 학회에서 세계적인 공학자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은 자연과학 및 공학분야에서 연구과 개발실적이 뛰어나고 발전 잠재력이 큰 젊은 과학자를 발굴?포상하는『2012년도 젊은 과학자상』수상자 4명을 신규로 선정?발표하였다.
○『2012년도 젊은과학자상』수상자는 ▲KAIST 엄상일 수리과학과 교수(36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경수 연구원(29세) ▲서울대학교 남좌민 화학부 교수(39세) ▲서울대학교 조남혁 의과대학 교수(40세)를 선정하였다.
○ KAIST 엄상일 교수는 수학의 그래프이론 분야에서 행렬의 계수를 이용하여 그래프의 구조적 성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그래프이론과 매트로이드 이론의 최근 결과를 더욱 일반화하여 그래프 사이의 새로운 포함관계를 도입하여 기존 그래프 알고리듬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그 응용에 기여하였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경수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양자네트워크 및 빛과 물질 간 가역적 양자정보 인터페이스 구현을 통해 다양한 양자현상을 발견하여 원자물리, 응집물리, 양자정보과학의 경계에서 파생되는 비국소적 거시 양자현상을 규명함으로써, 양자광학의 세계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 또한, 스핀앙상블 기반 양자정보 연구 분야를 창출하는 등 신진 과학자로서 물리학 분야에 기여하였으며, 역대 젊은과학자 수상자 중 최연소로 수상하게 되었다
○ 서울대학교 남좌민 교수는 빛과 나노물질의 상호작용을 조절, 증폭하는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플라즈모닉 나노구조 합성, 제어 및 광학적 특성 규명에 있어서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발표하여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열었으며 이를 질병진단과 세포연구에 적용하여 산업적 응용을 선도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조남혁 교수는 병원성 미생물과 숙주의 상호작용 기전 연구를 통하여 미생물 감염에 의한 병인 기전 이해에 기여하였다.
-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아시아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쯔쯔가무시병 원인세균의 유전체 정보 분석, 분자 병리 기전 연구를 통해 진단 및 예방법 개발에 공헌하였고, 바이러스 유전자에 의한 면역세포 기능 조절기전 규명 및 나노기술과 면역치료 기술의 독창적 융합기술을 개발하여 세계적 연구업적을 이루었다
□ 『2012년도 한국공학상 및 젊은과학자상』시상식은 12월 21일(금)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공학상」은 1994년부터 공학분야에서 세계 정상수준의 연구 성과를 이룩하여 그 연구업적이 국가경제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자를 발굴ㆍ포상함으로써 국내 과학기술 연구의 진흥을 도모 및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제고하고자 제정된 상(대통령상)이다.
이 상과 한국과학상(자연과학분야)을 매년 3명씩 격년제로 선정하며, 한국과학상과 한국공학상을 합하여 2012년 까지 총 27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 「젊은과학자상」은 1997년부터 만 40세 미만의 연구개발 업적이 뛰어나고 향후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젊은 과학자를 발굴?포상하는 상(대통령상)으로,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를 매년 4명씩 격년제로 선정하며 2012년까지 총 6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참고 1 『한국공학상 및 젊은과학자상』수상자 프로필
참고 2 사업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