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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우리 주도로 ISO 감염병 팬데믹 대응 작업반(WG) 신설

  • 등록일2020-09-10
  • 조회수2286
  • 발간일
    2020-09-09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 원문링크
  • 키워드
    #ISO#감염병#팬데믹
  • 첨부파일
    • hwp 0908(10조간)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우리 주도로 ISO 감염병 팬... (다운로드 84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우리 주도로 ISO 감염병 팬데믹 대응 작업반(WG) 신설

- ‘도보 이동형(Walk-Thru)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 절차’ 신규작업표준안(NP) 채택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 팬데믹 대응 국제표준화를 전담 추진하기 위한 작업반(WG : Working Group)*을 우리나라 주도로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 작업반명 : 팬데믹 준비와 대응(Pandemic Preparation and Response)

 

ㅇ 작업반(WG)은 ISO의 보건경영 분야 기술위원회(ISO/TC 304) 내에 설치되며, 국내 전문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종원 센터장)가 3년 임기(연임 가능)의 의장(convener)을 맡아 국제표준화 작업을 이끌 예정이다.

 

 

□ 이번 작업반(WG) 신설은 지난 6.15일 열린 ‘K-방역 국제 웨비나’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에드워드 니조로지(Edward Njoroge) ISO 회장에게 팬데믹 대응 표준화를 전담할 조직 설립을 요청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이며,

 

ㅇ ISO/TC 304(보건경영) Mr. Lee Webster(미국) 간사와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가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통해 작업반(WG)의 명칭과 작업 범위(scope)를 정했고, 한 달에 걸친 국제투표(7.30~8.30)*를 통해 작업반(WG) 신설이 확정되었다. 

* 작업반(WG) 신설 요건 : 정회원국(18개국)의 2/3 이상의 찬성(기권표 제외) 필요

 

 

□ 이번 작업반(WG) 신설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지난 6월초에 ISO/TC 304(보건경영)에 제안한 ‘도보 이동형(Walk-Thru)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 절차’가 3개월여의 국제투표(6.10~9.2)*를 거쳐 신규작업표준안(NP : New work item Proposal)**으로 채택되었다. 

* 투표결과 ISO/TC 304 정회원국 2/3 이상 찬성 요건을 만족하였으며, 6개국(한국, 미국, 영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우간다)이 국제표준 제정 작업에 참여할 전문가를 추천 

** 국제표준 제정절차 (붙임 참고) : 신규작업표준안(NP) → 작업반초안(WD) → 위원회안(CD) → 국제표준안(DIS) → 최종국제표준안(FDIS) → 국제표준(IS) 제정

 

ㅇ ‘도보 이동형(Walk-Thru)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 절차’ 신규작업표준안은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를 중심으로 부산 남구보건소(소장 허 목) 안여현 사무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원장 김상일)**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 등이 참여한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실무작업반’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 

* 부산 남구 보건소에 설치된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직접 검체를 채취하면서 새로운 검사장비를 직접 고안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한국형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새롭게 개발하여 운영

 

 

□ 지난 8월초에 먼저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된 ‘자동차 이동형(Drive-Thru)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 절차’와 이번에 새롭게 채택된 ‘도보 이동형(Walk-Thru)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 절차’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3~5년 소요)을 모두 이번에 신설된 작업반(WG)에서 추진하게 된다.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팬데믹 대응을 위한 ISO 작업반을 우리나라 주도로 신설함에 따라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 작업이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ㅇ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신설 작업반이 팬데믹 대응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을 제정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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