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실험실창업 '비대면(Untact) 해외교육'으로 순항 중
- 등록일2020-10-14
- 조회수2109
-
발간일
2020-10-06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실험실창업#비대면
- 첨부파일
실험실창업 「비대면(Untact) 해외교육」으로 순항 중
- 2020년 한국형 I-Corps 실험실창업탐색팀 온라인 해외교육 시작 -
□ 전국민의 모임자제, 비대면 강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비대면 시대에도 식지 않는 열정이 있다. 바로 대학, 출연(연)의 실험실에서 도출되는 기술의 사업화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연계하여,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연구자에게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개선을 지원하는 ‘실험실창업탐색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ㅇ 지난 2월, 2020년도 교육 추진을 위하여 신규 탐색팀을 선정한 바 있으며, 해당 공고에서 총 182개 팀이 지원하여 우수한 국내교육형 10개 및 해외교육형 83개 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 본 교육에서 활용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I-Corps* 방법론’은 잠재고객을 발굴하여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보완하는 시장중심형 교육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방식임에도,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교육내용은 동일하게 구성하되 추진방식을 재구성하였다.
*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혁신생태계 육성을 위해 ’11년에 시작한 사업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여 시장요구를 인지하고 이를 통해 연구 성과에 대한 투자와 사업화를 이루도록 함
□ ‘국내 기초창업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변경하여 장시간의 심도 깊은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국내 실전창업교육’은 화상회의방식의 잠재고객 인터뷰 수행으로 이동거리에 구애 받지 않고 상세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해외교육형 교육’의 핵심인 미국 현지 교육의 경우, 국가 간 이동 제한과 시차로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I-Corps Node*와의 논의를 통해 온라인 교육 방안을 수립하였으며, 10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세 그룹의 탐색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 I-Corps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9개, Bay Area Regional, Innovation Node-LA, I-Corps South Node, DC/MD/VA Regional, Midwest I-Corps Node, New England Regional, NY City Regional, Southwest I-Corps, UNY I-Corps)
<해외교육 프로그램 구성(안)>
주제 |
주요내용 |
Pre-Flight Mentor Meetings |
실험실창업탐색팀 및 멘토, 창업교육전문가 간 소개, 창업아이템에 대한 기술 및 진행사항 검토 등 |
Opening Session and Korea Insights/US Discovery Plans |
국내 기초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프레젠테이션 및 피드백 등 |
Lessons Learned |
미국에서 잠재고객 발굴 및 I-Corps 방법론을 통해수정(Pivoting)된 창업아이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수행 등 |
ㅇ 올해 교육의 경우 온라인으로 추진되기에 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기간을 3주에서 4주로 확대하였으며, 미국 창업교육전문가(인스트럭터, 멘토) 등을 추가로 확보하여 온라인에서 발생될 수 있는 언어·문화적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구성하였다.
ㅇ 뿐만 아니라, 해외교육 담당기관(KIC-D.C/GWU)이 미국 현지에서 고객인터뷰 수의 절반수준을 직접 연계해줌으로써 해외교육형 탐색팀이 효율적으로 인터뷰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초기 창업탐색교육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험실창업교육의 새로운 방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