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2021년도 건강한 연구실 선정 및 현판식 개최
- 등록일2021-06-02
- 조회수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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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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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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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연구실선정#건강한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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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수한 건강한 연구실을 선정하여 건강한 연구실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지원한다.
-2021년도 「건강한 연구실」 10개 연구실 선정 및 포상 지원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금년 첫 건강한 연구실 현판식 개최 및 간담회 실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연구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내 연구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연구실」 10개를 선정하고 포상하기로 하였다.
ㅇ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연구실 문화, 연구관리, 연구성과가 모두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서, 건강한 연구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오고 있으며,
- 올해는 접수된 89개 연구실(20개교) 중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건강한 연구실 총 10개 연구실을 선정하였다.
※ (선정기준) 연구실 문화(혁신, 조직문화), 관리(성과관리, 안전), 연구성과(인력양성)
ㅇ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10개 연구실을 찾아가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건강한 연구실의 현판식 및 현장 간담회를 매월 추진할 계획이며,
- 6월 2일(수)에 첫 건강한 연구실 현판식 및 간담회를 금년도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3차원 마이크로 나노구조체 연구실과 지능형 연성소재 연구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 금년에 선정된 10개 연구실은 공통적으로 학생이 참여하는 연구실 운영 등 수평적인 문화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며, 연구 데이터 공유, 산학협력 과제(프로젝트) 활성화, 연구원 진로 지원 등의 우수한 사례들이 발굴되었다.
ㅇ 이러한 우수한 연구실 문화들이 각 연구실로 전파될 수 있도록 선정된 건강한 연구실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 및 건강한 연구실 인증 마크 수여, 포상금 지급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는 10개 건강한 연구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현판식을 개최할 계회이며, 첫 현판식이 2개의 건강한 연구실이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렸다.
ㅇ 현판식을 개최한 3차원 마이크로 나노구조체 연구실은 학생들이 지도교수 및 랩 평가를 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학생의 참여를 통해 연구실을 운영하는 등 수평적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 지능형 연성소재 연구실은 선후배간 서열관계를 없애고, 손편지, 연구실 달력 만들기 등 구성원 간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같은 연구실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ㅇ 이번 수상에 대해 3차원 마이크로 나노 구조체 연구실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은 “자신 있게 신청할 수 있도록 훌륭한 연구실 문화의 토대를 만들어 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 지능형 연성소재 연구실 연구책임자 김신형 교수는 “건강한 연구실에 지원하자고 선뜻 먼저 제안해준 연구실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연구실 포상뿐만 아니라 “행복하고 안전하며 능력있는 건강한 연구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ㅇ 구체적으로 건강한 연구실 포럼을 개최하여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연구실 문화를 도출하고, 연구실 운영가이드를 제작하여 현장에서 연구실 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ㅇ 연구실 구성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행정을 연구자 친화적으로 지속 개선하는 등 건강한 연구실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실장은 “미래의 주역인 젊은 과학자가 행복하게 연구하고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구 환경의 주축인 연구실 단위에서의 건강한 문화 확립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ㅇ “건강한 연구문화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나가는 것인 만큼, 앞으로 정부는 현장의 우수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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