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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수도권 공동 의료대응 강화

  • 등록일2021-07-13
  • 조회수1675
  • 발간일
    2021-07-13
  • 출처
    보건복지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코로나 19#공동의료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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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수도권 공동 의료대응 강화

차질 없는 수도권 의료대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5,354병상, 감염병전담병원 814병상, 중증병상 17병상 등 총 6,185병상 추가 확보

 수도권 역학조사 인력 2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에 201명 추가 지원 

 서울·인천·경기 진단검사 확대, 병상 확충, 현장점검을 통해 확산 방지를 위한 역량 총동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4시부터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였다.

 

 
 ○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질병관리청장, 서울특별시장, 인천광역시장, 경기도지사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상황분석 및 전망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이행상황 및 의료대응계획 ▲수도권 자체 방역상황 평가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하였다.
  
1. 수도권 코로나19 상황분석 및 전망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수도권 코로나19 상황분석 및 전망’을 보고하였다.
 
<1> 수도권 발생 현황
 
□ 6일 연속 전국 1,000명 이상 확진자 발생으로 4차 유행 단계에 접어든 현재, 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7.4~7.10) 일 평균 확진자 수가 799.0명으로 전국 일 평균 확진자(992.4명) 대비 80.5%를 차지하고 있다.
 
 ○ 주간(7.4.~7.10.) 평균 발생률도 서울은 인구 10만 명당 4.5명, 인천은 1.6명, 경기는 2.4명으로 지난주 대비 증가하였다.
 
 ○ 수도권 지역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50.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 34.9%, 지역집단발생 11.7%, 해외유입 2.2%, 병원 및 요양시설 0.4% 순이었다.
 
 ○ 특히, 집단발생의 경우 최근 2주간은 유흥시설, 학교 및 학원 등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다.
   - 시군구별로는 서울시 강남구의 경우 젊은 층 이용이 잦은 유흥시설, 단란주점, 직장 및 백화점을 중심으로, 경기도 고양시, 수원시 및 성남시의 경우 영어학원 및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인천시 서구와 미추홀구에서도 학교 및 학원,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였다.
 
    * (최근 2주간 수도권 39건 발생) 노래연습장, 주점 등 유흥시설 및 실내체육시설, 문화시설, 백화점,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14건), 학교·학원 및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9건), 직장(9건), 가족·지인(6건), 의원급 의료기관(1건) 차지
 
<2> 발생 특성 분석
 
□ 3차 유행과 비교 시 금번 유행은 발생 규모가 크고, 청·장년층의 경증환자 발생 비율이 높은 반면, 60세 이상의 비중이 10% 이하로 중환자 의료 대응체계 부담은 낮으나,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검출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3차 유행 이후 6개월 정도 3∼600명대 발생이 지속되었으며,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가 25% 전후를 유지해온 상황에서 4차 유행이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무증상, 경증 감염원이 상당수 누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3차 유행 전 월별 확진자 수 평균) ’20.9월 129명, 10월 87명, 11월 256명(평균 157명)
    * (4차 유행 전 월별 확진자 수 평균) ’21.4월 631명, 5월 592명, 6월 554명(평균 592명)
 
 ○ 연령별로는 3차 유행 시보다 20∼30대 비중이 높고(3차 유행 26.0%, 4차 유행 41.9%), 60대 이상(백신 접종) 비중은 낮았다(3차 유행 29.6%, 4차 유행 8.3%).
 
 ○ 변이바이러스와 관련하여 3차 유행 시에는 주요변이 바이러스의 영향력이 미미했으나, 4차 유행 시에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형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다.
 
    * (수도권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검출률) 6월 2주 2.8% → 7월 1주 26.5%
   
<3> 향후 전망
 
□ 3차유행 이후, 장기간 누적된 감염원과 전파력 높은 델타바이러스 증가로 상당기간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으로
 
 ○ 수리모델링 분석 결과, 현재 상황(감염재생산지수(R(t): 1.22))이 지속되는 경우 8월 중순 2,331명까지 증가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효과로 유행이 강력하게 통제되는 경우에는 당분간 현 수준의 증감을 유지하다가 2주 후부터는 감소하여 8월 말 600명대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추계되었다.
 
    * 아래 시나리오 상 보라색, 확산통제 2
 
<유행통제와 백신접종(9월말 70%)에 따른 확진자 수 예측 시나리오>  : 본문 참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향후 차질없는 백신접종과 함께 적극적인 검사·접촉자 조사,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이행력을 확보하여 4차유행이 조기에 통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이행상황 및 의료대응 계획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이행상황 및 의료대응 계획’을 보고하였다.
 
 ○ 이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면한 4차 유행은 기존 유행에 비하여 고령자 예방접종, 바이러스 변이 등으로 3차 유행에 비하여 감염력이 높으나* 치명률이 낮으며**, 20~30대 청년층이 다수(42.6%, 7.4~8)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 알파변이에 비해 델타변이 감염력 60% 높은 것으로 추정(영국 공중보건국 ’21.6)
   ** 60세 이상 치명률: (’20.12월) 8.48% → (’21.4월) 2.33% → (’21.6월) 1.10%
 
 ○ 정부는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7.4.)」과 「수도권 방역강화 추가대책(7.7.)」을 발표*하고,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을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로 조기 시행**하며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통해 감염 유행을 집중적으로 억제하고 있다.
 
    *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7.4.)」 및 「수도권 방역강화 추가대책(7.7.)」 개요
 
▪ (7.4, 강화방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및 운영시간 연장, 역학조사 인력지원, 중앙합동특별점검단·부처별 시설책임제 등 시행
▪ (7.7, 추가조치) 22시 이후 야외 금주, 야간 대중교통 감축 운행·재택근무 권고, 20대 예방적 진단검사 권고, 다중이용시설·사업장 선제검사 등
  
   ** 서울은 4단계 기준 충족, 경기·인천은 미충족하나, 선제적 방역조치 필요하다는 지자체 의견 반영하여 수도권 전체 격상
  *** 사적모임 인원 제한(예방접종자 포함), 행사·집회 금지,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
 
 ○ 또한, 치명률이 낮은 경증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환자발생 규모 예측 등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병상확보 등을 추진한다.
 
<1> 「수도권 특별방역대책(7.4, 7.7)」 이행상황
 
□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있다.
 
 ○ 수도권은 임시선별검사소 3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97→129개소)*, 서울 홍대입구, 강남스퀘어 등 20~30대 밀집 지역으로 9개 검사소를 이동 운영하며, 평일은 21시, 주말은 18시까지 검사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검사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
 
    * 서울 26→52개소(+26), 인천 5→10개소(+5, 2개 추가 예정), 경기 66→67개소(+1)홍대입구, 청계광장, 강남역 등 인구 밀집지역 찾아가는 검사소 9개소 설치
   ** 전국 검사건수 (7.5.) 83,219건 → (7.8.) 266,291건 → (7.10.) 221,803건
 
 ○ 지자체별로 학원, 노래방, 유흥시설 등 20~30대가 많이 출입하는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실시하여 선제검사를 시행 중이다.
 
    * ▴(서울) 7.8~8.21, ▴(경기) 7.1~7.14, 7.5~7.26, ▴(인천) 7.1~7.7
 
□ 수도권의 역학조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 7.7~14일간 중앙 방역관과 역학조사관 12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수도권 역학조사를 지원하고, 확진자 거주지에 기반한 군집정보(Heat Map)를 활용하여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 또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면 밀접접촉자로 분류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 변이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방역강화 대상국가는 신규 비자 발급과 항공편을 제한하고 있으며, 7월 15일(목)부터는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모든 국가 입국자에 대해 사전 PCR검사 결과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항공기 탑승을 제한한다.
  
 ○ 남아공과 탄자니아, 인도 등 고위험국 입국자는 시설 격리하며*, 변이바이러스 유행 21개국(7월)은 예방접종에 따른 격리면제에서 제외한다.
 
    * (남아공·탄자니아) 14일 시설격리, (인도) 7일 시설격리 + 7일 자가격리
 
□ 방역수칙의 이행력을 확보하고 있다.
 
 ○ 7월 8일부터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경고 없이 바로 운영중단 조치하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 22시 이후 야외 금주 등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 7월 8일부터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부처별 시설책임제* 등을 통해 방역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 (7.1∼5) 2,929개소 점검, 149건 적발
 
<2>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기 격상
 
□ 수도권은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한다.
 
 ○ 사적 모임은 18시 이후 2명까지 허용하고,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와 행사는 금지하며, 전체 유흥시설은 집합금지하고 다중이용시설도 22시로 운영을 제한하며, 추가로 예방접종자도 사적모임 등 인원제한을 적용한다.
 
□ 방역수칙의 이행을 위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추진하며, 고위험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을 점검하여 무관용 원칙을 시행할 예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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