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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촉진 방안 간담회 개최

  • 등록일2021-08-17
  • 조회수1772
  • 발간일
    2021-08-17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공공연구성과#사업화 촉진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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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공공원천기술로 기업이 숨 쉬게,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틀(패러다임) 전환

- ’21년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기업-공공기관 연계 사업화 본격 추진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원장대행 신경호)은 “우수 공공연구성과와 기업(시장)의 수요 연결 위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여 기술사업화를 촉진시키는『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ㅇ 이번에 선정된 5개 원천기술 분야별 중개연구단은 앞으로 3년간 총 84억원 내외 정부 R&D 예산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은 대학·출연(연)의 우수 기초‧원천연구 결과물을 신속히 실용화하기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춰 기술성숙도를 고도화시키는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사업이다.
 
  ㅇ 과기정통부는 주로 기초·원천연구를 지원하고 있어 창출된 대부분의 연구성과(기술성숙도 4단계 이하)를 시장에서 원하는 수준(기술성숙도 7단계 이상)까지 성숙시키는 후속 지원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 기술성숙도(TRL : Technical Readness Level): 1∼9단계 기술개발 척도 
 

구분

기초 연구 단계

실험 단계

시제품, 시작품

제작 단계

제품화

단계

사업화

단계

1

2

3

4

5

6

7

8

9

내용

기초 이론/실험

아이디어, 특허 등개념정립

실험실규모

기본성능검증

실험실규모 성능평가

시제품제작 및 성능평가

시직품제작 및 성능평가

신뢰성평가,

수요기업 평가

시제품인증-표준화

사업화양산


ㅇ 이에 대응하여 기술사업화 분야 산·학·연 전문가, 전문기관 성과확산 담당자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주체의 의견을 수렴을 한 결과, 공공연구성과와 시장 수요 간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중간단계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공공연구성과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을 ‘21년 착수하게 되었다.
 
    * 공공연구성과 중개연구 : 상업적 잠재력이 있는 실험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장의 수요에 맞게 실용화 시키는 연구
 
□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주재로 개최된 ’공공연구성과 사업화 촉진 방안 간담회‘에는 5개 중개연구단* 단장, 수요기업 대표, 사업화전문가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이 참여하여 공공연구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5개 중개연구단 : ① 미세조류 세포공장, ② 나노기술 기반 바이오·전자부품 소재, ③ 반도체 아날로그 배치설계 자동화, ④ 그린수소 생산, ⑤ 진단-치료기술 융합 
 
  ㅇ 기후·환경(탄소중립) 분야 그린수소 생산 중개연구단의 조현석 박사(에너지기술연구원)는 “우리나라 그린수소 생산 기술은 선진국 대비 약 5년 정도의 기술격차가 존재하고 있는데, 중개연구단이 보유한 그린수소 생산 핵심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고의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ㅇ 진단-치료 융합(테라노스틱스) 실용화 중개연구단의 조형호 교수(전남대)는 “이번 중개연구 사업은 수행기관이 유망기술과 핵심 연구자를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기술이전 전담조직(TLO)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실용화 로드맵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본 사업과 같은 중개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ㅇ 미세조류 세포공장 중개연구단의 최윤이 교수(고려대학교)는 “과기정통부에서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중개연구 사업은 그간의 기술사업화 경험, 노하우 등을 고려해 볼 때 기초·원천 연구의 조기 기술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사업이다.”라고 발언하였다.
 
  ㅇ 수요기업인 A기업 대표는 “본 중개연구단이 보유한 원천기술로 고부가가치 신약 소재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고순도 공정 기술의 스케일업과 원료 표준화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개발해 주길 학수고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ㅇ 이와 관련, 나노입자 정렬 중개연구단의 김재호 교수(아주대)과 반도체 아날로그 배치설계 자동화 중개연구단의 김병섭 교수(포항공대)도 “본 사업과 같은 공공연구성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이 확장되고 지속되어야 한다.”고 뜻을 같이 했다.
 
□ 용홍택 제1차관은 “대학·출연(연)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숨어있는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중요성을 강조하고, 
 
  ㅇ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러한 중개연구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현장 기업의 수요에 기반하여 공공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한 기술사업화 지원 방향이며, 성공적으로 공공연구성과가 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자들, 수요기업 및 지원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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