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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포용적 다자주의 회복과 미래위기 대응공조 강화한다

  • 등록일2021-09-08
  • 조회수2052
  • 발간일
    2021-09-08
  • 출처
    보건복지부
  • 원문링크
  • 키워드
    #포용적 다자주의 회복#대응공조 강화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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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다자주의 회복과 미래위기 대응공조 강화한다

- 권덕철 장관, 주요 20개국(G20) 보건장관회의 화상 참석 -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5일(일)∼6일(월)간 개최된 「2021년 주요 20개국(G20) 보건분야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위기로부터의 지속가능한 회복과 미래 보건위기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 주요 20개국(Group of 20 countries 또는 G20) 회의 : 광범위한 세계 경제, 사회문제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최상위 협의체로, 분야별 각료급 회의(교육, 보건, 무역, 문화, 외교, 환경, 등) 및 정상회의로 구성됨
 ○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주최로 대면(로마)·화상 혼합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 및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대표, 시민사회,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붙임1 : 회의개요 참고>
     ※ 우리측은 사전 녹화영상 방식으로 참석
□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보건체계로의 전환, ▲원헬스 접근* 등 미래 보건위기 예방 및 대비 전략, ▲감염병 대응도구(백신·치료제·진단도구 등)의 공평한 접근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G20 민간 참여단체(Engagement Groups)**로부터 국제 시민사회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였다.
     * 원헬스(One Health) 접근법 : 인간·동물·환경 간의 연계를 고려하여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  
     ** G20 민간참여단체 : G20 의사결정에 시민사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8개 집단(기업B20, 시민사회C20, 노동조합L20, 과학계S20, 싱크탱크T20, 도시U20, 여성W20, 청년Y20)
 ○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취약계층 보호 및 저소득국 지원, 백신 불평등 해소, 미래 감염병 대비 공동 연구개발, 정보공유 등 다방면에서 국제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확인되었다.
□ 권덕철 장관은 한국의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과 미래 보건위기 대비 국제협력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 첫째, 저소득국을 아우르는 포용적 다자주의 회복과 코로나19의 부정적 건강영향 완화를 위한 G20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촉구하면서, 특히 한국의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가 포용적인 정책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 둘째, 미래 보건위기 대비·대응을 위해 ▲원헬스 접근법에 기반한 포괄적인 글로벌 감염병 대비체계 구축,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보건시스템 역량 제고를 제안하고, 한국의 관련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을 밝혔다.
      * 우리나라는 2021년도「국제의료기기 규제당국자포럼(IMDRF, 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의장국 및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초대 실무그룹 의장 역임 중
 ○ 셋째,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생산 가속화 및 공평한 보급 전략으로 생산기지 다변화 및 다종 백신 신규 개발을 위한 G20의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한국도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백신 허브 구상’을 통해 공동의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이번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G20 보건장관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회복 및 향후 보건위기 대비를 위한 국가 간 공동행동 원칙과 정책 공조 방향을 담은 보건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붙임2 : 선언문 주요내용 참고>
      * 공동선언문 주요 내용 :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복원력, 원헬스 접근법, 국제 대응의 조정 및 협업, 감염병 대응도구 접근성의 4개 분야에서 G20 추진 방향 및 협력방안 제시
 
□ 한편, 이번 G20 보건장관회의에서는 정신건강에 관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었으며(9월 3일(금) 16시∼23시, 대면-화상 혼합), 코로나19 시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 전략 및 국제공조 방안을 담은 정책보고서가 채택되었다. 
      * 정신건강 정책보고서 주요 내용 : △범사회적·세계적 정신건강 접근법 증진, △탈시설 및 지역사회기반 정신건강서비스 발전 도모,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 및 편견 대응, △이용자 및 가족의 참여 촉진 등
 ○ 우리나라(화상 참석)는 코로나19 우울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심리지원 정책과 경험,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1∼2025)의 주요 내용을 참여국들과 공유하고,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권덕철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더 강력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는 것”이며, “기후변화와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또 다른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한국도 다자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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