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부처보도자료

정부와 과학기술계, 청년과학기술인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다

  • 등록일2021-09-16
  • 조회수2245
  • 발간일
    2021-09-16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과학기술계#청년과학기술인과
  • 첨부파일

 

정부와 과학기술계, 청년과학기술인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다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청년과학기술인과의 대화 추진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9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청년과학기술인과 만나 청년과학기술인의 현재와 미래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ㅇ 이번 간담회는 제2회 청년의 날(매년 9월 3주 토요일, 올해는 9.18.(토))을 맞아 국가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미래 과학기술 발전의 핵심인 청년과학기술인을 만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지원 정책에 대해 그들의 제언과 요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ㅇ 간담회에는 임혜숙 장관을 비롯하여 과학기술계 민간단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와 청년과학기술인 5인이 참석하였다.

 

 ㅇ 이날 참석한 청년과학기술인들은 실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 최근 신진연구자로 경력을 시작한 신임 교수, 동료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 대학원 총학생회장 등 개성 있는 배경을 가진 이들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자의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된 다방면의 시각을 공유하였다.

 

 

□ 간담회는 임혜숙 장관이 정부의 청년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청년과학기술인 지원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청년과학기술인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먼저 임혜숙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과학기술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간 청년과학기술인 지원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 그간 정부는 학생연구원 최저 인건비 기준 제시, 「연구실안전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의 개정, 「국가연구개발혁신법」제정 등을 통해 청년연구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확보하고 연구자들이 과도한 행정업무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을 조성하였다.

 

  - 또한 ’이공계 우수학생 장학금‘*, ’세종과학펠로우십‘, ’혁신선도 고급인재 허브 지원사업(키우리)‘** 사업 등 이공계 대학생과 박사후연구원에 대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신진연구자의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는 등 청년과학기술인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 이공계 대학생 중 대통령과학장학생, 이공계국가우수장학생 연 8,500여명을 선정하여 장학금과 장려금(장려금은 대통령과학장학생에 한정) 지급

 

  ** (세종과학펠로우십) 박사후연구원이 독립적인 연구주제즐 추진할 수 있도록 최장 5년 지원(‘21년 362명 지원)(키우리) 첨단분야 산학 연구협력을 통해 박사후연구원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21년 누적 6개 연구단(92명) 지원)

 

 *** 개인기초연구(우수, 생애기본연구) 지원 : (’21년) 1조 4,770억원 → (’22년안) 1조 6,146억원과학난제도전융합연구개발 지원 : (’21년) 75억원 → (’22년안) 105억원

 

 

 ㅇ 이어 과총 미래세대위원회 위원들은 청년과학기술인 지원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 김원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청년과학자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협의체 구성, 청년과학기술인 단계별 지원사업 등을 지원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박배호 건국대학교 교수는 최고의 연구능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박사후연구원 시기의 특징과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발표하였다.

 

 ㅇ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 청년과학기술인들은 인건비의 불안정성, 연구실 행정업무 부담, 수직적 연구실 문화 등 청년과학기술인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연구과제 관리제도 개선, 인턴십과 같은 교외활동 허용범위 확대 등 해결책을 제안하였으며, 청년과학기술인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 연구를 촉진하는 방안으로 협동연구와 전공 밖 분야 진출 지원, 산학협력 연구·교육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 임혜숙 장관은 “우리나라가 처한 여러 가지 문제는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고, 과학기술계의 주역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청년과학기술인”이라며, “앞으로 청년과학기술인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ㅇ 과기정통부는 향후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및 신진연구자가 참여하여 정책제언 및 창의적·도전적 연구주제를 교환할 수 있는 가칭 ’청년과학기술인 협의체‘를 과총과 함께 신설하고, 이번 행사와 같은 청년과학기술인과의 대화도 주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