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결핵 사망 법정감염병 중 최다, 코로나19의 1.5배 높아
- 등록일2021-11-25
- 조회수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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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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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청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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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결핵 #법정감염병#코로나19
- 첨부파일
결핵 사망 법정감염병 중 최다, 코로나19의 1.5배 높아
- 2020년 결핵 사망은 1,356명, 국내 전체 사망원인 순위 14위 -
◇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10명 중 8.3명이 65세 이상 어르신 ◇ 2010년 대비 2020년 결핵 신규 환자 45%, 결핵 사망 43% 감소 성과 달성 ◇ 취약계층 결핵 검진·관리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촘촘한 정책 추진 -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본격 실시 및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 관리 |
□ 질병관리청(정은경 청장)은 2020년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 수는 1,356명으로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고*, 국내 전체 사망 순위 14위**라고 밝혔다.
* 2020년 감염병 감시연보(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증후군(코로나19) 922명,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226명,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106명
** 1위 악성신생물, 2위 심장질환, 결핵은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통합·가공하여 산출함
○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020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987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결핵으로 인한 사망은 149만 명으로 2019년(141만 명) 대비 5.6% 증가하였다.
○ 반면, 국내 결핵 사망자는 2012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여 2020년 1,356명(10만 명당 2.6명)으로 2019년(1,610명) 대비 15.8% 감소하였다.
○ 그런데도 결핵 사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3번째*로 높은 상태이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922명)보다 434명이 많았다.
* 1위 리투아니아(10만 명당 4.6명), 2위 콜롬비아(3.9명), 3위 대한민국(3.8명)
□ 국내 전체 결핵 신규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2010년 이후 연평균 각각 5.8%, 5.4% 감소하였으나, 65세 이상 신규 환자 비율과 사망 비율은 증가하여 2016년 이후 결핵 사망자 10명 중 8명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 2020년 결핵 신규 환자 수는 19,933명으로 결핵 감시체계 운영 이래 최초로 1만 명대 진입하였고, 2010년(36,305명) 대비 45.1% 감소, 2019년(23,821명) 대비 16.3% 감소하였다.
○ 결핵 사망자 수도 2017년부터 1,000명대(1,816명)로 떨어져 2020년에는 1,356명으로 2010년(2,365명) 대비 42.7%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사망 비율은 82.5%(1,119명)로 높고 감소 폭*도 65세 미만에 비해 더뎠다.
* 2010년 대비 사망자 수 현황: 65세 이상 34.3%(2010년 1,704명→ 2020년 1,119명), 65세 미만 64.3% 감소(661명→ 236명)
<연도별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수 및 사망률, 2001~2020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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