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한중 환경장관, 미세먼지 대응·탄소중립 등을 위해 머리맞대
- 등록일2022-03-02
- 조회수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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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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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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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환경부#탄소중립
- 첨부파일
한중 환경장관, 미세먼지 대응·탄소중립 등을 위해 머리맞대
- 제4차 한중 연례환경장관회의 개최, 양국 주요 환경현안 논의 및 협력 강화 -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중국 생태환경부(장관 황룬치우)와 함께 2월 28일 오전 한중 연례환경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미세먼지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 생물다양성 보전 등 양국 주요 환경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중 연례환경장관회의는 2019년 2월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 양국이 환경정책을 교류하고 상호협의를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정례화되어, 매년 장관급으로 개최*되고 있다.
* 1차(‘19.11월), 2차(’20.11월), 3차(‘21.3월) 각각 개최
□ 이날 회의에서 한중 환경장관은 양국의 공통된 환경 현안인 미세먼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양국 정부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 한정애 장관은 봄철에 빈발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를 황룬치우 장관에게 전달하고, 지난주 금요일(2월 25일)부터 우리나라가 선제적인 총력대응을 시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 이어서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경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양국간 공동연구 등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한중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 황룬치우 장관은 중점지역 대기오염 집중관리 등 적극적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양국의 긴밀한 환경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 아울러 양국 장관은 한중 간의 정책적 경험과 기술 공유, 공동연구 등에 속도를 더해 올해(2022년) 청천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고 심도 깊은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 ‘19.11월 한-중 환경장관회의시 마련된 대기 분야 양국 환경협력의 최상위 계획으로, 정책 및 기술교류, 공동연구, 기술산업화 등 3개 부문 9개 협력사업으로 구성
□ 이와 함께, 양국 장관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탄소중립이 새로운 세계질서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각국의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한정애 장관은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성공개최(2021년 5월)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제출(‘21.12) 등 우리나라의 기후환경분야 행동 강화의지를 밝혔다.
○ 아울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과제로 △탄소중립기본법 및 기본계획 수립 등 법‧제도 강화 △탄소중립 생활실천 포인트제 도입 등 대국민 실천문화 확산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순환경제 도입을 위한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을 소개했다.
□ 아울러 생물다양성 부문에서도 양국의 정책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 한정애 장관은 △사육곰 종식 선언(2022년 1월), △한중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따오기의 복원사업 등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동물복지 개선 활동을 소개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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