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한국과 아세안, 보편적 의료보장과 보건안보 협력 논의
- 등록일2022-05-17
- 조회수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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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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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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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보건복지부#아세안#보건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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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세안, 보편적 의료보장과 보건안보 협력 논의
- 이기일 제2차관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 등 참석-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 및 제9차 아세안+3(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다양한 보건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시 보건의료 분야 대화채널 구축을 합의한 이후 개최한 첫 번째 회의로,
○ 향후 격년마다 개최하며 올해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의장국을 맡았다.
○ 올해는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회복력 있는 보건 시스템을 위한 보건안보를 주제로, 한-아세안의 미래 보건 분야 협력을 논의하였다.
* 보편적 건강보장(UHC, Universal Health Coverage) : 모든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예방 및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개념으로, 제64차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시(2011년 5월) 결의안 채택
○ 이기일 제2차관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일차 보건의료 및 공공의료 강화 등 경험을 케이(K)-Health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를 통해 각국 보건의료체계에 맞는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한국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선정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 아울러, 아세안 회원국의 효율적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속한 실험실 진단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현장 역학조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할 것임을 언급하며,
-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역내 보건안보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이기일 제2차관은 같은 날 열린 제9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에도 참석하여,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을 위한 아세안과 중국, 일본 및 한국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 각국은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를 겪으면서 인력, 필수의약품, 의료물품 등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필요성에 더욱더 공감하고, 이를 위한 각국의 경험을 나누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였다.
○ 한국은 바이오 인력 양성 계획과 함께 항체치료제 개발, 한국 최초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계획 등 의료 자원 공급체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소개하는 등,
* ‘20년부터 3년간 약 10억 달러, ’22년 약 5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
- 한국의 경험과 정책사례가 아세안+3 공동체의 자원 활용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이날 회의는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 공동선언문과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 공동선언문 형태로 정리되어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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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선언문에는 회의를 통해 논의된 주요 의제에 대한 회원국의 미래 보건 협력 강화 의지가 담겼다.
○ 특히 이번 회의를 개최한 부디 구나디 사디킨(Budi Gunadi Sadikin)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번 회의가 회원국 간 보건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히며,
-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 성과 등을 언급하여 이와 관련한 소중한 경험을 아세안과 함께 나눠 줄 것을 요청하였다.
- 또한 당면한 감염병 대응,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공중보건위기에 손을 맞잡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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